주도적인 삶

대학들이 방학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제자중 여러명이 찾아와 그들의 지난 학기동안의 학교 생활에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진로고민들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보스턴대 7년제 의대에 다니는 G앙은 지난 1년간 학업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리고 다음 학기에 들어야할 과목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할 공부에 대하여 한참을 이야기 하였고, 터프트대에 다니는 D군은 1년간 5과목을 들어 교양과목을 모두 마치면서의 갖게된 성취감과 자신이 보스턴 스포츠댄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며 자신의 다른면을 발견하게되었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 그리고 그 자신의 국제 정치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이 그 대회의 심사위원이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쉴새 없이 해주었습니다.  

불과 1, 2년전만해도 누군가에게 이끌려 공부하고, 어려움에 부딛치면 ‘난 못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내가 선택한거야’, ‘난 더 잘할 수 있어’, ‘꼭할게’하는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놀랍게 성장한 모습이 놀랍고 대견했습니다. 

주도적인 삶이란 주워진 환경에 가로막혀 무엇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뜻과 의지로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선택을 하는 삶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는것을 의미합니다.  문제에 부디쳤을때 문제점이나 장애물을 생각하기 보다는 해결책을 생가하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기 보다는 내가 직접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중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일은 많지 않습니다.  어디서 태어날지, 부모님은 누구로 할지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다음학기에 장학금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한다고해서 받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일이 딱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에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을 할 것이냐 입니다.  그리고 걱정대신 우리가 해결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 해야합니다.  

과거의 실수 남들의 나쁜 평가에 신경쓰고 피해자로써 에너지를 허비하다보며는 다른사람의 약점을 찾거나 탓을 하게 됩니다.  그런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자기 통제력을 잃게 만들게 됩니다.  우리가 패배할 때 마다 그것을 승리를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번에 치룬 시험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이것이 내 한계다. 나는 해도 안된다’는 생각보다는 공부량이 부족했는지 혹은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점검을 해 보고 이를 보안한다면 앞으로의 결과는 좋아질 것입니다.  

주도적인 태도는 삶의 모든 노력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것이고 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관점을 바꾸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필요하며 넓고 깊은 경험과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구하는 태도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람은 자존감이 낮을수록 그리고 현재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남에게 쉽게 휘둘립니다.  대학에 진학한 제 재자들이 주도적인 삶을 살게 된것은 대학입학 후 이룬 성취에 대한 만족감과 세상에 대한 열린 사고와 시각이 준 변화이겠지요. 이와같이 분들의 가정에서도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주시는 칭찬과 지지를 보여 주심으로써 자녀들이 그들의 삶에 만족을 찾고 자존감이 올라가서 주도적인 삶을 찾아가는 변화가 일어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