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UC 합격율

지난 3월 대부분의 UC 대학에서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캘리포니아 거주학생중 총66,123명의 고등학생들이 UC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는지난해보다 15% 가 더 증가한 것으로1994년 UC가 어드미션 통계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큰 폭으로가주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합격자를 수를 늘린것입니다.  

이중 눈에띄는 사실은 라티노의 경우는 16,608명이던 합격생이 22,708명으로 전체 합격생의 32%를 차지하게 됬으며 흑인의 경우는 2,337명이던 합격생이 3,083명으로 전체 학생의 4.7%의 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안과 백인 학생들의 경우는 합격자의 수가 전체적으로 약간씩 증가하기는 했으나 전체학생에서 인종별 비율은 그전보다 다소 적어진 34.3%와 25%를 차지하게 됬습니다. 따라서 한인 학생들의 합격률도 아주 작은폭 상승하였습니다.  

이번 UC의 이런 입학통계는 공고럽게도 UC대학들이 시스템적으로 타주학생이나 국제 학생들이 높은 합격 비율을 차지하게 함으로써 막상 켈리포니아 학생들 그중에서도 마이노리티학생에게 불이익을 끼친다는 이유로 가주 정부에서 실시한 감사발표 다음날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번 입학통계를 보면 켈리포니아 주민이 아닌 학생들의 입학이 타주및 국제 학생들의 수가 32,799명으로 8.9% 증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UCLA, UC Berkeley와 UC San Diego3개의 대학에 집중되어있으며 이들의 합격율은 작년에 비에 약간 떨어저 53.7%가 되었고 따라서 켈리포니아 학생들의 입학비율이 62.7%가되었습니다.  

자넷 나폴리타노 UC총장은 “경제위기를 격고 예산 감축으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캘리포니아 학생들에대한 책임이나 배려를 덜 한적은 없고 캘리포니아 학생들의 합격자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제 늘어나 예산으로 더 많은 캘리포니아 학생들을 합격 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대학운영도 운영이라는 측면만을 바라볼때는 기업과 크게 다를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UC뿐 아닌 타주의 주립대학들도 운영상 2배에서 3배 많은 등록금을 내는 타주및 국제 학생들을 외면하지 못하는게 사실이고 그래서 경제력이 되는 부모님들은 타주의 좋은 주립대들로 입학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학생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세워진 UC대학들이 본래의 목적과 뜻을 저버리지 않기를 희망하며 주민들도 우리의 권익을 지켜나가기위해 대학 운영을 주목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