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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016] 홍병식 칼럼 (고립주의의 경계)
오디오를 재생 하려면 ▶ 를 클릭 하십시오.
제너럴 모터스가 자사 제품 폰티액 레만스 (Pontiac Le Mans)의 원가분석표를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레만스 가격을 $20,000로 해서 다음과 같은 원가 분석을 발표했던 것입니다. 
$6,000 대한민국--------------------- 조립비
$3,500  일본--------------------------- 엔진 및 전자 부속품
$1,500  독일--------------------------- 자동차 설계
$800   대만, 싱가포어, 일본-----기타  소 부품
$500   영국---------------------------광고와  마케팅
$100   아일랜드-------------------자료처리
$7,600    미국내의 GM----------법률비, 금융비, 보험료       

10년이 지난 자료이기는 하지만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Detroit Free Press)라는 언론사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미국제 부품을 사용한 순위를 먹인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부품을 가장 많이 사용한 자동차의 지수를 100으로 잡고 조사한 결과 대량 다음과 같았습니다. 

포드 Taurus------------------------------------100
커딜랙  Allanta-------------------------------- 93
  Mazda Navajo----------------------------------75
Honda Accord----------------------------------65
Pontiac Le Mans------------------------------35

이상  다섯 가지만 보였습다만, 여러 일본 차의 미국부품 사용비율이  미국차라고 알려진 많은 자동차보다 높았습니다. 즉 자동차 한 대를 생산하여 시판하는 데에도 세계 각국의 협조로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미국제, 일본제, 또는 한국제 라는 용어가 그 의의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대기업에만의 현상이 아닙니다.  직원 수가 100 명도 되지 않는 회사들도  소재나 부품을 세계적으로  조달 받고 있습니다.  세계화의 현상은 산업계에만 국한 되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 사회, 및 군사적인 분야에서도 세계화에 역행하는 고립주의를 주장해서도 안되고 고립주의를 실행할 수도 없습니다.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자는 소위 부렉시트  (Brexit)는  좁은 견해를 가진 정치인들의 고립주의 선동에  국민들이 지성보다 감정에 동조했기 때문에 통과된 것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에 300,000 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영국에 이주했고 런던의 시장도 회교도 신자가 당선되는 모습을 보면서 영국 국민들이 자기들의 생활 터전을 이민자들에게 빼앗길 두려움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영국은 원래 유럽연합에 소극적으로 가입했던 것입니다. 유럽 연합국가들이 모두 유로 화폐를 사용할 것에 동의했는데도 영국은 자기들의 전통적인 파운드 화폐를 사용할 것을 고집했던 것입니다. 10월 이후에 영국이 유럽 연합을 정식으로 탈퇴하면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였던 런던의 양상이 바뀌게 될 것이며  그런 중심지가 확정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금융 거래가 혼선을 약간 빚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어쩌면 단기적으로나 영구적으로 세계의 금융 중심지가 뉴욕으로  옮겨지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읍니다.

미국의 대선 후보자 중에도 미국의 고립주의를 선동하는 후보가 있습니다. 영국과 마찬 가지로  그는 소견이 좁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기대 이상으로 받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 유권자들이 그를 대선에서 배척할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만  세계의 어느 곳에서도 고립주의는 막아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일부의 진보적 정치인들이 한국의 작전 통수권을 미국에 주는 것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한국 이 단독으로 자주국방을 담당하기는 군사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미흡하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미동맹은 어디까지나 합의에 의해서 군사적 결정을 하는 만큼 어떻게 해서든지 미국과의 동맹을 강하게 유지 않고 한국이 자력으로 북한의 핵위협에 대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작전권이라고 하던  동맹협정이라고 하던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 군사관계를 약화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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