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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포드 대학이 10년 후 "사라질 직업“, ”없어질 일" 702개 업종을 분석, 발표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에서 인공 지능을 연구하고 있는 마이클 A 오스본 교수는 "고용의 미래 - 우리의 직업은 컴퓨터화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논문을 통해 향후 10~20년 후에는, 미국 총 고용자의 약 47%의 일이 자동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카(Google Car) '로 대표되는 무인자율주행자동차는 앞으로 전세계에 널리 퍼지게 될것이고 따라서 택시와 트럭 운전사는 일을 잃게 될것이고 또 법률 분야에서도 이미 재판하기 전 조사를 하기 위해 수천건의 변론 취지서 및 판례를 세밀하게 조사, 분석하고 컴퓨터가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그 결과 변호사 어시스턴트인 계약서 전문, 특허 전문 변호사의 업무는 이미 고성능 컴퓨터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식사와 처방전을 개별 환자마다 자동으로 운송하는 로봇이나, 수술을 하는 "병원 로봇" 이미 출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전공을 갖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초등학생인 내 아이에게 미래에도 사라지지 않을 직업을 준비하는 교육이 좋을까요, 아니면 아직 생겨나지 않은 미지의 직업에 대한 대비 교육이 더 나을까요?” 부모님들은 고민하실것입니다.
이 질문에 “로봇시대, 인간의 일”의 저자 구본권씨는 말합니다. 이제는 지식은 빠른속도로 새롭게 변화되고, 교실을 넘어선 새로운 교육이 이루어지는 시대이며, 미래의 문맹자는 인공지능 문법을 모르는 사람이될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로봇이나 컴퓨터는 예술 등의 창조적인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고 그래서 인간은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계에 맡기고, 더 높은 차원에서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인간이 그렇게 새로운 기술과 지성을 연마하게 되면, 어느때 보다 빛나는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합니다.
미래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미래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지를 묻는다면 아쉬운 대답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영향을 덜 받고 변화로부터 안전할 직업은 없습니다. 기술과 사회 변화에 따라 사는 동안 여러 차례 직업을 바꿀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지속적이고 거대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일까요? 유연성과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