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애플의 스티브잡스,  위키피디아의 래리생거및 전 현직 대통령들을 비롯 학계는 물런 정계, 제계 , 의료계의 리더, 그리고 노벨상수상자등을 배출시킨 Liberal Arts 교육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 엘리트 교육으로서의 비평적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아이들로 키우기위해 우리 부모들은 어떻게 자녀 교육을 접근하면 좋을까요?

우선 우리아이들은 학교교육에서 스스로 공부를 깨닫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현제의 학교 공부가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풀어가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기 보다는 문제의 정답을  맞춰나가는데 급급하고 맞고 틀리는 결과에만 포커스를 둔 교육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문적 호기심이나 배우고자하는 동기를 발동할 기회를 상실하고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 내가 무엇을 배우고 있으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하여 생각해 볼 기회가 없고,  설사 호기심이 생겨도 내 사고가 정답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이 사고가 틀렸다고 평가를 받게 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스스로에게나 선생님 혹은 친구들에게 질문하고 토의 해 나갈 여유가 없이 Fact라는 근거로 다른사람이 세운 정답을 외워나가는 교육방식에 길들여 져 있는 현실입니다.  

세상에는 정답이 존재하지않는데 지금까지 다른사람들이 생각해놓은 theory 및 fact에 근거하여 외우는 교육을 받은 우리 학생들은 새로운 생각과 본인들의 의견을 내기보다는 남들이 생각해 놓은 의견들이 맞다고 어렸을때부터 교육받아왔기 때문에 본인들의 생각을 표출하며 공굼증을 물어보기보다는 남들이 해놓은 생각과 생각을 사용하려고만 하고있습니다. 그것이 정답이 아닐지라도요.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재능을 가진 미래의 인재들에게 기존 사고를 강요하는것 또한 그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일일수 있지만 그렇게 수년간 교육받은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창의적 생각을 하기보다 수용에 적합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할수밖에없고 그 자체에서 한계성이 들어날수밖에없는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이 리버럴 아츠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Classic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Classic ‘소설’만 읽으면 이런 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설보다는 비평에 중심을 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과학비평,시사및 역사비평, 그리고 철학/종교 비평 등 다양한 영역을 골고루 읽고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역사를 공부할때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시험을 보기위해 공부하기 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역사적 사건들을 다룬 책을 읽으므로 자기만의 비판적인 사고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질문을 해 보고 난후 교과서를 읽고 토의 해 본다면 좋겠지요.   

앞으로 10년 20년 후 세상은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그들이 살아갈 세상을 선도 해 나갈 수 있는 아이들로 자랄 수있도록 그들의 생각의 영토를 넓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