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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알면 아이의 가능성이 보인다.
어릴적 초등학교에 입학 했을때 우리 어머니가 매일아침 “ 학교에 가면 다른데 보지말고 선생님 얼굴만 봐라” 하시며 등교길을 배웅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부모님의 마음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학교에서 집중을 하고 의욕적으로 학습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세월이 지나도 한결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뇌를 이해해 봄으로 아이의 가능성을 확대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뇌의 구조는 3단계 이루어졌는데 1층에 해당하는 변연계는 뇌 과학에서 의욕 즉, 정서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대뇌 겉질에 해당하는 변연계는 생리적 욕구를 담당하는데 이 부분에 영향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공부를 하다가도 목마르다 등 의 이유로 계속 자리를 뜨게되고 생리적 다른 욕구로 인해 학습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변연계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는 계란, 콩등의 단백질및 밥이나 빵 혹은 시리얼등의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뇌는 포도당을 먹고사는데 그런데 만일 사탕등의 단당류을 섭취하게되면 인슐린 분비로 고혈당과 저혈당 의 반복적 공급이 이루어지게되고 포도당이 부족하게 되므로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기에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고 자꾸 잡념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SAT등 중요 시험일에 학교 선생님들도 Good Breakfast 를 먹고 오라며 바나나 씨리얼, 견과류 등을 추천하는 것이고 이는 실질적으로 두뇌의 집중능력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뇌의2층구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층에는 편도체와 해마가 위치하는데 편도체는 판단을 하는 기능을 주로 담당합니다. 예를들어 지금 이사람이 하는 말이 적군이냐 아군이냐를 판단하는데 부모님의 “ 야 공부해”라는 말은 적군으로 감지함으로 뇌에 남지 않아 듣지 않게 되고 친구및 맨토의 칭찬이나 공감의 말은 아군의 말이므로 듣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마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넘기는 일을 담당하는데 이 일은 주로 우리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이루어 지게됩니다. 만일 우리가 8시간동안 잠을 잔다면 6시간동안은 휴식을 취하고2 시간 동안에은 램수면 상태로 눈동자가 좌우로 이 왔다갔다하며 낮동안의 두뇌가 활동한 내용을 반복하며 정리를 하게 됩니다. 그
런데 만일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많은 스트래스를 받은 경우 램수면 시간의 줄어듦으로 장기 기억으로 데이타를 옮길 시간이 부족하게 되기때문에 다음날 두뇌 기억력에 장애를 주게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지요. 즉 지나치게 수면 시간을 줄이고 공부를 하는 것은 오히려 장기기억으로 저장할 시간이 부족하게 만들므로 학습에서는 오히려 손해를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긍정적인 기억은 쉽게 사라지고 부정적인 기억이 주로 남게되는 성향이 있습니다. 어렸을때 수학 선생님이 좋으면 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잘하게 됬던 기억이 납니다. 변연계는 의욕, 동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자기가 좋아하는 이유가 있어야 의욕이 가 발동하게 되며 기억력이나 집중력보다 학습 동기나 습관, 긍정성 등이 공부를 열심히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도파민이란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쾌감을 느낄때 분비되는 긍정적 슈퍼 에너지를 주는 신경물질로써 도전할 만할 과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거나 혼자 스스로 해낼때 그리고 칭찬, 격려등 보상을 줄때분비됩니다. 공부를 할때 좋아하는 것 부터 학습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도전및 열정을 발휘하게 될 것이며, 의욕을 가진 아이는 일을 끝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끈기를 가지고, 인간관계도 마음껏 즐기며 오래 유지할 수 있고, 공부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할 것입니다.
자녀들이 등교하기전 도파민을 올리는 바나나, 포도, 아몬드, 호두등 타이로신이 높은 질좋은 아침식사, 충분한 휴식과 수면 거기에 기분좋은 칭찬으로 시작하는 아침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와 학습능률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