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2학년들은 한참 대학지원으로 힘든 시간들을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공부를하면서 대학 입학 지원을 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간혹 학부모님들이 “우리는 힘들어도 우리가 다 알아서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도와줘야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하시는 소리를 종종 듣게 됩니다.  그리고 막상도와주려고 해도 페이퍼로 전체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online으로 log in을 해야만, 그리고 section을 채워 나가야 전체적인 구성과 필요한 내용을 볼 수 있으니 답답하고 도와 주기도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십니다.  

커먼 어플리케이션은 현제 600여개의 대학에서 사용하고있는 공동 지원양식으로 여러개의 사립 대학교를 지원할 경우 일일이 대학별 지원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이 공동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각 대학별 추가가적인 에세이와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들어진 싸이트 입니다.  

Common Application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Basic Information으로써 학생의 인적사항(Personal Data) 가족에 대한 정보(Family Information) 학교에 대한 정보(Educational Data) SAT/ACT/AP Test등 표준고사 및 각 과목에 대한 점수 (Test Information) 과외 활동및 봉사활동(Extracurricular Personal and Volunteer Activities) 학업의 특장점(Academic Honors) 취업 경험(Work Experience) 봉사활동이나 과외 활동(Short Answers)과 다섯개의 타픽중에서 하나를 고를수 있는 개인 에세이 (Personal Statement) 그리고 징계받은 기록(Other Required Information)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들을 정리하여 올릴때 대학에서 선택하고 싶을만한 candidate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한 단어선택과 적절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각 섹션별 중요 data를 정확히 기입할 수 있도록 지난 3년간의 학교성적, SAT/ACT/ AP Test의 정확한 기록을 가지고 작성해야하며 특별히 부모님들이 꼭 알려주시고 확인해야할 데이타는 부모님의 학력, 인컴등 가족정보 내용 그리고 모든 섹션을 꼼꼼히 작성했는지 그리고 에세이는 본인을 잘 나타낼 수 있게 잘 쓰여졌는지 등과 추천서를 작성 해 보내주실 학교 카운슬러와 학과 선생님의 인포메이션이 잘 적혀 있는지 등입니다.  

그리고 모든 서류를 최종 접수하기전 대학별 추가 에세이는따로썸밑 되었는지와 접수비및 테스트 스코어보내기를 반드시 확인하여 주십시오.  12학년이라 더 컸으니 알아서 하겠지 믿으시겠지만 이제 16년정도의 인생경험으로 잘 작성하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모든 원서가 접수된 이후에도 학교선생님들의 추천서및 성적들이 잘 보내졌는지 이 싸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니 모든 입학 전형이 끝날때까지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빼먹고 보내지 않아 서류 미비로 withdraw 되는 경우가 적지 않음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대입 원서는 지원자를 보여주는것이므로 최선을 다해 고교시절 쌓아온 결과들을 간결하고도 개성있게 그리고 독특하면서 세련된 형태로 그들만의 중요한 내용들을 표현해내는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입시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