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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2015] 찰스김(청노인과 노청년) iCAN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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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려서부터 이런 저런 수 많은 꿈을 꾸면서 성장합니다. 만화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가 하면, 악을 무찌르고 선을 행하는 용감한 리더나, 아주 예쁜 공주님을 꿈꾸기도 합니다. 

성장하면서 그 꿈은 하나 둘씩 줄어들게 되고, 어른이 되면서 꿈을 꾸기는 커녕, 현실에 안주하게 되며, 하얀머리가 점점 늘어나듯이, 자기 삶에 대한 변명꺼리를 주어모으며 하나 둘 포기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젊다는 것과 늙었다는 것은 나이의 차이가 아니라, 미래를 더 많이 생각하는 가 아니면 지나간 과거를 반추하는 시간이 더 많은가... 자기의 생각하는 방향이 앞인가 뒤인가에 따라 내가 누구인가가 결정됩니다.

나이가 젊었어도 미래를 보기보다는 지난 날을, 도전하기보다는 포기하기를, 노력하기보다는 변명을, 책임을 지기보다는 남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용감하기보다는 비굴해지는, 남을 감동시키는 말보다는 남을 긁는 말을 하는 분들, 이런 것들은,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들입니다.

또 “나이든 사람은 꿈만 꾸지만, 젊은 사람은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무엇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무엇이 되려고 어떤 노력을 하는 가도, 우리의 젊고 늙음을 갈라주는 이정표가 됩니다.

실패해도 되는데... 우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 나머지는 신의 섭리에 맡기면 되는 데, 우리는 인간세계에서 신처럼 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젊은이는 실수를 하더라도, 설사 우매해 보이더라도, 이를 추진하려고 하는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젊은이인 것입니다. 젊은이는, 신의 섭리를 기다리기보다는, 일단 일을 벌려놓고 신이 섭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에게는 앞으로 나아가야할 미래가 길게 기다리고 있기때문입니다.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미래를 보는 혜안이 있다고 하지만, 젊은이들에게는, 그런 혜안이 없어도, 앞 뒤 안가리고 추진하려고 노력하기때문에 젊은이가 아닌가합니다. 그리고 하나 둘 포기하는 과정을 겪으며 노인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젊은이들은, 말도 잘 통하지않는 노인들과는 잘 어울리기가 어렵고, 내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지만, 그래봐야 도토리 키재기라고 한마디 하는 노인들, 젊은이들의 패기를 만용으로 치부하며, 너도 나이들어봐라 한마디 덧붙입니다.

또 노인들은 자기 몸에 가득한 상처를 핥으면서, 지나간 이야기를 늘어놓지만, 상처가 없는 젊은이들은 자기 만의 상처를 만들며, 어리석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끊임없이 같은 길을 걷고, 또 걸어갑니다. 노인들은 그 상처들을 자기 삶의 훈장처럼 여기지만, 젊은이들은, 그 상처를 숨기려고 합니다.

청년은 청년대로 청년다워야 하며, 마찬가지로, 노인은 노인다워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야 청년은 노인들로부터 삶을 사는 지혜를 배우고, 노인들은 청년들로부터, 옛날의 즐거운 추억들을 다시금 되새길 수가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청년이 노인처럼 행동하면, 반대로 노인이 청년처럼 행동하면 모두가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그저 자기 나이답게, 자기가 처한 위치에서, 자기에거 주어진 삶을 감사하며 살아가면 될 것입니다. 
노청년 이나 청노인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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