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로 풍요로운 연말 연시 휴가를 즐겨보세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일년동안을  숨가쁘게 달려온 초 ,중,고 , 대학생들 그리고 우리 어른들까지도 연말을 맞아 조금 여유로운를 가지고 지난 일년간의 삶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겠습니다.  지난 일년도 우리는 반복되는 매일의 삶에서 새로운 것을 찾기도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며 나를 발견하고 만들어가기위해 살아왔습니다.  만일 누군가 “당신은 어떻게 지금의 당신이 되었나요?” 라고 묻느다면 누구든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을 통해 지금의 내가 되었다고 말을 하겠지요. 

현대 그리스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니코스 카잔차기스의 대표 소설 ‘그리이스인 조르바’라는 책에서 주인공 조르바가 “당신이 밥을 먹고 난후에 무엇을 하는지 나에게 이야기 해 준다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한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상황에 의해서 살아가지만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우리의 삶에서 고민이 되는 많은 순간들에 나와 함께 고민을 해 주는것이 책이 아닐까 합니다.

마담 보바리는 시골 한 외과의사의 부인이 보바리이 현제 자신의 삶에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이 갖고 싶은 삶은 다른사람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본인의 삶에는 권태를 느끼며 다른 사랑을 찾아 방황하는 여인의 삶을 책을 통해 들여다보며 고민해보고 어리석은 여인의 허무한 삶을 통해  ‘나는인생을 어떻게  삶을 살것인가?’ 생각하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고전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나이기 먹어가고 세월이 흘러갈 수록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슬픔, 질투, 고독 등 나의 삶에 내 삶과 책은 정말 닮은 이야기들 이기 때문일 것이고 기대한 일이  일이 일어나기까지 지루함과 힘든 과정을 을 넘어서야 그 기대 이루어 진다는 교훈도 주기 때문 일 것입니다.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때 자녀들과 함께 자신을 넘어서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실것을 추천합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소설,  자서전, 신화, 시, 에세이등  될수있는데로 많은 책을 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한달에 2권이상 일년에 25권 이상을 목표로 두고 많은 책 읽다보면 문장 이해력과 어휘력이 향상되게 되며 글쓰기도 쉽고 재미있어 질 것입니다.   

이제 2015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성탄 맞이하시고 자녀들과 함께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