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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2015] 홍병식 (로빈후드 지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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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0년 전에 영국에서 출현한 전설인 로빈 후드는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아 온 의적입니다. 로빈 후드가 실제의 인물이었는지 가상 인물이었는지는 아직도 규명되어 있지 않았지만 아마도 가상 인물이었을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활도 잘 쏘고 검술도 능했던 로빈 후드와 그  일당은 부자들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다는 전설이었기 때문에 대중으로부터  도적 영웅으로 추앙을 받아 왔습니다.  도적이라는 말은 안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로빈 후드의 역할을 한다고 자만하는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미국만 하더라도 부자들에게 더 증세를 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돕자는 주장은 지금도 정계에 흔한 정견입니다.  과연 부자들의 재산을 극빈자들에게 나눠주면 극빈지들  한 사람당 얼마씩 돌아갈 것인지를 조사한 지수가 최근에 나왔습니다. 그런 지수를 로빈 후두 지수라고 합니다.

신뢰성이 높은 세계은행과 미국 중앙정부국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42개 국의 부자들과 로빈 후드 지수를 계산하여 비즈니스윜 지에 게재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42개 국가에서 여성이 최고 부자인 나라는 네 나라뿐이었습니다. 즉 칠레, 내더랜드, 프랑스,  그리고 오스트랠리아에서 가장 부자는 여성입니다.  또한 극빈자로 분류되는 인구는 미국에서 15%이지만 인도에서는 30%가 극빈자라고 합니다. 인도에서 극빈자들이 먹는 한 끼의 식사 비는 미화로 50센트라고 합니다. 하여튼 사이프레스에서는 최고 부자인 존 프레드릭슨 (John Fredriksen)의 총 재산 150억 달러를 그나라의 극빈자에게 전부 나눠주면 한 사람당 $45,987가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이프레스의 개인당 국내 총 생산량 (GDP)는 $26,116이어서 대한 민국의 $28,101보다 낮습니다. 그러나 극빈자 개인에게 돌아 갈 재산이 $45,987이라는 높은 액수는 그 나라의 인구가 110만 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으로 로빈 후드 지수가 높은 나라는 스웨덴으로서 $33,149입니다. 스웨덴의 인구는 9,747,355 명이어서 대한민국의 1/5도 되지 않습니다.  로빈 후드 지수가 세계 3위인 대만은 $26,957입니다. 대만의 개인당 GDP는 $22,598입니다. 개인당 GDP가  대한민국에 비하면 약간 낮지만, 대만의 인구는 2,300만 명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반도 되지 않습니다. 

로빈 후드 지수가 $10,000를 넘는 국가들은 세계에서 12 개 나라인데 여기에 큰 나라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은 이 지수가 $1,736 인데 이 지수는 빌 게이츠 (Bill Gates)의 순 재산 840억 달러를 극빈자 수로 나눈 액수입니다. 대한민국의 지수는 이건희 씨의 순 재산 120억 달러를 극빈자 수로 나눠서 $1,562로 나왔습니다. 미국과 비슷합니다.  일본은 대한민국보다 낮아서 이 지수가 $874입니다. 즉 한국의 반 정도입니다.  중국은 최고 부자인 알리바바의 창설자인  마 윤( 馬雲)의 순재산 $190억 달러를 극빈자수로 나눌 때 $234 가 로빈 후두 지수로 나옵니다. 42개 국가에서 로빈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인도로써 이 지수는 $59입니다. 이런 숫자로 결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부자들을 다 털어도 극빈자들의 수입을 크게 올릴 수 없다는 결론을 전문가들이 내놓고 있습니다.  중요한 정책은 국민 전부가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 개개인이 복지혜택보다 자기 손으로 벌어서 생계를 유지할 결심이 강해야  로빈 후드 지수도 올라가고 국민경제도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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