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인심과 자원봉사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기부와 자원봉사를  가장 많이 하는 주는 매년 유타 주입니다. 실시하는 모든 조사가 매년 확인하는 현상입니다.  단 한 가지 분야에서는 51개 주에서  50위 즉 꼴찌에서 두번째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음식을 모으고 배부하는 부분에서는 네바다 주만이 유타주보다 낮습니다.  그 이유는 유타주는 주민의 60%가 몰몬 교회에 속해 있는데 어려운 가정에 음식을 배부해주는 일은 교회가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유타주에는 음식과 구호품 창고가 도처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연 재해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구호 품과 의료 품을 보내기 위하여 구조 품 창고가 항상 대기상태로 있습니다. 몰몬교도들은 세계 어느 곳에 있던지 매월 첫 일요일에는 두 끼를 금식합니다. 그리하여 금식으로 절약되는 금액을 후하게 계산해서 교회에 모읍니다.  그렇게 모아지는 금액은 어려운 사정에 의하여 렌트나 의료비용을 못 내는 가정을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물론 노약자나 임산부 또는 어린이들은 금식을 하지 않습니다.

생활필수품을 각처에 보관하기 위하여 몰몬교도들은 농장, 통조림 공장도 소유하고 있고  생필품을 생산하는 모든 작업도 자원보사자들이 무료로 합니다. 2015년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유타주에서 일 년 동안 봉사한 자원봉사자는 844,023 명이었습니다.  주 전체의 인구가 300 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대단한 숫자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300만 인구는 어린이들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런 자원봉사자는 놀라운 숫자이고 유타주가 당연히 자원 봉사자 1위를 매년 기록하고 있음이 이상할 것 없습니다. 기부금을 내는 액수와 기부자의 비율이 단연 전국 1위인데 물론 그들이 내는 기부금은 교회에 내는 십일조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헌금하는 십일조는 목회자들에게 지불되는 금액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전부 자선사업에 사용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예배당은 전부 현금으로 건축합니다. 그들의 건물에 딸린 부채는 전혀 없습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와튼 경영대학교에서 실시한 심리 조사에 의하면 십일조와 자선 자금을 자원해서 많이 내는 유타 주민들은 자기들이 내는 성금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혜택을 본다는 생각에 스스로 풍요로운 느낌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유에스 뉴스지가 자원봉사를 하는 청소년들의 태도와 심리상태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자원봉사를 하는 청소년들은 심리적으로 큰 혜택을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  유타주의 청소년들이  비행 소년 소녀가 될 확률이 타주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이상 자원봉사를 발씀드리면서 몰몬 교회를 홍보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교회가 아니다 하더라도 몰몬교도들이 행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어느 단체든지 자선 사업과 공익사업을 한층 더 효과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유타 주를 소개 했을 뿐입니다. 신약 성경 사도행전 20장 35절에 “…주는 것이 받는것보다 복이 있다……”는말씀이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