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연속 세이브를 따내며 ‘끝판왕’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는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가벼운 부상으로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12일 오승환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같은 날 시카고 컵스전에는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세이브 상황이나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해도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오승환의 부상 내용은 사타구니 부위 통증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상 정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곧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승환의 결장은 길어도 이번주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