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MLB 불펜 투수 중 원정에서 20경기 이상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가진 투수는 오승환이 유일하다. 알렉스 콜롬(탬파베이)과 라이언 벅터(샌디에이고)가 원정 1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두 선수의 연속 경기 기록은 이미 끊겼다. 원정 15경기 이상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가진 선수도 5명뿐이다.
원정서 20이닝 이상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가진 투수도 오승환 뿐이다. 콜롬이 18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기록은 중단됐다. 현재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투수 중 오승환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볼티모어의 특급 계투 요원인 잭 브리튼으로 16경기에서 16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직 오승환의 기록과는 적잖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