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3개월만에 확 바꿔버린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미국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야구 관련 매체인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MLBTR)는 12일(이하 한국시각) '2016년 가장 성공적인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이대호를 꼽았다.
이 매체는 "이대호는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만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시애틀과 계약했지만 현재까지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188타석만 들어서고도 12홈런 37타점을 올리며 타율 2할8푼8리 출루율 3할3푼, 장타율은 무려 5할1푼4리를 기록했다"고 찬사를 보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