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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Effect 와 January Barometer
Atisinfo | 조회 3,218 | 01.24.2018


주식투자를 하고 있거나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January Effect 나 January Barometer 라는 용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혼동하거나 명확한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선 January Effect 란 세금 계산의 목적으로 한해의 마지막 거래날까지 손해보고 있던 주식들을 처분했던 투자자들이 이듬해 1월 매수세를 몰고와 주식들이 상승하는 효과를 말하는 것이다.  주로 우량주들 보다는 중소형 주식들을 위주로 한 강세를 나타내는 월스트리트의 용어중 하나이다. 그러나 지난 몇년간 은퇴연금과 같은 tax-sheltered 투자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으로 인해 연말에 주식을 손해보고 처분할 필요가 없어져 January Effect의 의미와 영향력은 많이 상실됐다. 그럼에도 뮤추얼펀드나 헤지펀드를 비록한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window dressing  tax loss selling은 여전하다. 주식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January Effect 자체를 경시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January Barometer 란 주식시장의 벤치마크인 S&P 500 1월달을 어떻게 마무리 하냐에 따라 남은 11개월동안의 방향이 정해진다는 다소 미신적인 이론이다. 여기서 작년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예로 들어보자. 3대지수 모두 2017년 1월달 일제히 올랐다. Dow Jones, NASDAQ, 그리고 S&P 500각각 25%, 30%, 그리고 20%나 폭등한 최고의 한해를 기록했다.  


지난 2000년도부터 작년까지 17년간의  통계를 봤을 때 1월달을 강세로 마감하면 그 해를 상승으로 마무리하는 정확성은 70%에 달한다.  충분히 투자자들이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도구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언제 어떤 이유에서든 항상 변수가 있기 마련이지만  윌스트리트의 많은 속담과 격언들은 투자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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