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빙한방이야깁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올 한 해 건강과 장수비결에 관해 새롭게 결심해 볼만한 것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작심삼일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금연인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75세 이상의 사람이 규칙적인 식사와 좋은 영양관리를 하면서 흡연 같은 나쁜 습관을 버리게 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5.4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65세 이상을 상대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번까지 집에서 요리해 먹으면10년 뒤에 살아 있을 확률이 47%나 높다고 합니다.
유전학이나 노화 관련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많이 웃는 것은 세르토닌 분비를 좋게 하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힘든 세상 삶을 살면서 이왕이면 긍정적인 면을 보고 넓은 아량을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이러한 낙관주의가 역시 건강과 장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95세를 넘은 2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낙관적이며 웃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교의 폭도 넓으며 또한 은밀하게 본인의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말하고 드러낸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60대와 70대가 칼슘과 함께 비타민D 보충제를 먹을 경우 그렇지 않은 어른들보다 3년 내 사망할 확률이 9% 줄어든다고 하며 오메가 3나 항산화제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습관은 왠만한 상식적인 선에서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연, 운동, 체중 유지, 혈압 유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쉽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기 때문에 이것만 잘 관리하고 지켜려 노력해도 사망 확률이51%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바쁘다거나 나이가 들었다는 핑계로 시도조차 못하는 습관은 없다고 합니다. 실천하는 건강습관 한두개정도 계획을 세워보는 새해 출발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웰빙한방이야기 한의학 박사 크리스틴 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