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빙한방이야기 한의학박사 크리스틴 조입니다.
요즘 꽤 일교차가 커지다 보니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감기를 소홀히 여겨 치료가 잘 안되었거나 조리를 잘 하지 않은 분들은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기도 하고 조금만 날씨가 변동이 되어도 바로 감기에 빈번하게 걸리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기는 대체로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알려져 있다가 온도차가 높은 환경에 살게 되는 현대인들의 생활패턴 때문에 이제는 특정하게 발병되는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감기는 항상 내 몸의 신호가 좋지 않을 때 슬그머니 들어온다는 것을 유념하면 좋은데요.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좋지 않은 외감이 인체에 침범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봅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외감의 종류가 무엇인지 어떤 바이러스인지 이것보다는 주로 환자에게 드러난 증상이 어떠한지에 맞춰서 치료를 하기 때문에 각 환자의 증상에 따른 치료법이 다양하고 해당 환자가 겪고 있는 병의 진행상태에 따라 계속 치료를 세부적으로 따라가면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가 잘 되고 이미 진행된 감기라도 조속히 잡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한의적 감기치료는 완전히 증세가 사라지게 치료가 되고 나서 재발되지 않도록 조리하는 것까지 치료법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감기치료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키우는것이 최상이라는 측면에 부합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오한을 동반한 감기초기 증상이 보일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몸을 데운 후 땀을 내면서 자면 도움이 되고, 생강차나 레몬차를 병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역시 감기는 예방이 중요한데요. 방법이 간단하고 쉽습니다.
감기가 유행한다 싶을 때는 불특정한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곳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것, 손씻기를 자주 할 것, 여분의 옷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온도 변화에 대해 적절하게 대비할 것, 과음과 과로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기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것은 일정한 패턴으로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하여 식사, 수면 등이 잘 되도록 노력하고 인체가 과도하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는 것임을 잘 기억하시고 실천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