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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텀케어 보험 왜 필요한가
클라라안 | 조회 10,391 | 05.18.2015

예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롱텀케어 보험이 요즘 들어 많은 관심을 끄는 이유가 무엇일까

일단 롱텀 케어의 정의부터 알아보자롱텀 케어는 질병, 사고로 생활의 기본적인 6가지 활동(밥 먹기, 옷 입기, 목욕하기, 화장실 가기, 용변 보기, 침대에서 의자까지 움직이기) 중에 두 가지 이상을 혼자서 못하게 될 경우, 도움을 받아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메디케어만 받으면 모든 것을 커버해준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메디칼이 아닌 메디케어에서는 롱텀케어를 보상해 주지 않는다. 또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누군가가 보살펴 주겠지 아니면 정부에서 알아서 해 줄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와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롱텀케어 보험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하는 이유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인간의 평균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예전보다 풍부한 영양 섭취와 건강에 대한 정보와 의료진의 발달로 인해 당연히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서 나온 자료에 의하면 현재 65세가 되시는 분의 평균 수명이 남자는 84.3 여자는 86.6 이다. 그 중에 4/1 90세를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다사실 롱텀케어의 발생은 어느 연령층에나 일어날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이런 상황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분명하다바야흐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실을 반영하듯 지난 몇 년간 롱텀케어를 취급하는 회사들이 예상치 보다 많은 클레임을 접하면서 더 이상 상품을 취급하지 않는 회사들이 많아졌다. 반면 기간성 생명 보험 같은 경우에는 보험료가 몇 년 전보다 저렴해지는 기현상이 일어났다평균 수명이 높아질수록 손해보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득을 챙기는 상품이 있음이 재미있다. 거꾸로 얘기하면 현실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음을 뒷받침 해주는 일이다

 

 2. 자산 보호를 위해서이다. 회사나 개인구좌를 통해 열심히 은퇴 준비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이 롱텀케어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큰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모래 위에 지은 집 같다고나 할까. 예기치 않은 비바람과 폭풍은 어느날 갑자가 찾아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몇십만불 캐쉬로 가지고 있어 이런 상황 발생시 현금으로 다 처리 할 것인가? 아니면 그때가서 자산을 정리하고 메이케이드를 받을 것인가? 어느 날 오피스에 60이 조금  넘으신 부부가 찾아왔다. 두 분이 행복하고  건강도 좋아 보이셨다. 그분들이 미국에서 몇십년 열심히 일하다 보니 벌써 은퇴를 하시게 되었다고 하면서 보험에 관한 이것 저것을 물어보셨다. 특히 롱텀케어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보험료 견적을 내 드렸더니 가격이 생각보다 높은 것 같아 생각해 보시겠다고 했다. 그리고 몇달 후 부인 되시는 분이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오셨다. 우리 오피스를 다녀간  몇주 후 갑자기 쓰러졌는데 한 달이 넘도록 코마에 빠져서 의식이 없으니 무슨 방법이 없겠냐는 것이었다. 이 분들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이 만만치 않으니 메디케어드(칼)를 신청할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갑자기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남편이 롱텀케어로 가게 될 상황이 뻔한데 거기에 따른 대책이 없으니 불안해 하시는 것이다.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내 마음도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오피스에 오셨을 때 강력하게 권유해 가입을 시켜 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무척 컷다.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과 미루는 것에 차이점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일이었다.


3. 품위있는 삶을 위해서이다. 사랑하는 식구들의 돌봄을 받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단, 길지 않은 시간 내에서 말이다.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이 되면 식구 중에 누군가가 돌보아 줄거라는 기대를 한다. 하지만 식구들의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랜 시간을 돌보다 보면 그들도 힘들어지고 피곤해 진다. 인간의 한계라고 해야 할 것같다. 결국 식구끼리의 관계도 껄끄러워 지는 경험들을 종종 보게 된다. 옛말에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닥쳐보면 알게 된다. 이왕이면 좋은 추억들을 더 남기고 가고 싶은게 누구나의 소망일게다. 이미 세상은 핵가족 시대로 바뀌어진지 오래이므로 더 이상 식구들에게 짐을 지워주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언제 롱텀케어를 드는 것이 좋을까?                                                                                         

답은 가능한한 한 살이라도 젊을때이다. 아무래도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리고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롱텀케어는 65세 이하가 40%를 차지하고, 65세 이상에서 10명 가운데 6명은 수혜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호에는 어떻게 롱텀케어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문의: 클라라 보험 951-83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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