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케어를 가입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1.롱텀케어 보험 2.어뉴어티를 통해서 3.생병 보험에 옵션을 넣어서 4.메디케어드(메디칼)를 통해서.
이 중에서 4번 저소득층이 받을 수 있는 메디칼 대상자들은 구태여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 메디칼이 그 비용을 충당하여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자산을 가진 분들은 자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 롱텀케어를 가입할지 생각해보자.
1.롱텀케어 보험가입 : 가장 오래되고 정통적인 방법으로 6가지 일상생활 중에서 2가지 이상의 활동을 할 수 없는 롱텀케어 발생시만을 대비하여 가입하는 것이다. 이 보험을 리드하는 회사들은 쟌행콕, 젠월스, 메스뮤추얼, 트랜스 아메리카, 뮤추얼 어브 아메리카, 프루덴셜 등등 이다. 보험료의 차이는 지불 혜택 비용과 대기 기간(Elimination Period)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지불 혜택 비용이란 하루에 제공되는 돈을 말한다. (참고로 2012년 보험 회사 Met Life가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독방 기준 하루에 $248이고 일년이면 9만 불이 넘는다. 그리고 평균 널싱 홈에 있는 기간이 835일 즉 2년이 넘는다.) 그리고 대기 기간 이란 병이 발생하고 나서 보험에서 커버받기까지 기다리는 기간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비용을 250불 정도 받겠다고 하고 대기일을 60을 했을 때와 하루 비용을 150불씩 하고 대기일을 90일로 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적은 비용과 긴 대기일은 훨씬 저렴한 보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롱텀케어는 양로 간호시에서 뿐만아니라 내가 살던 집에서 편안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어뉴어티에 포함시키는 것: 롱텀케어 보험 가입시 아무런 클레임도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 감사한 일이지만 그래도 그 동안 지불한 보험료가 아깝게느껴지는 것은 뭔가 억울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어뉴어티 상품을 이용한다면 훨씬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본다. Fixed Annuity(고정 연금)에다 롱텀케어 베네핏을 넣는 것이다. 매달 지불되는 생활비에 롱텀케어 발생시 덤으로 지불되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쓰다 남은 금액이 있다면 당연히 수혜자에게 돌아가므로 손해 볼 것이 없는 고마운 상품이다. 더욱이 어뉴어티는 건강 상태를 문제삼지 않으므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이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3.생명 보험 속에 포함시키는 것 : 이 상품이 요즘 가장 합리적이고 인기가 있다. 롱텀 케어 보험구입시 앞서 지적한대로 혹시라도 아무 클레임도 없게 되면 그 동안 냈던 보험료가 아깝게 된다. 하지만 생명보험에다 옵션으로 추가시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살아 생전 롱텀케어가 발생했다면 보상금 중에 일부를 찾아 쓸 수 있다. 생명 보험에 이 옵션을 넣어 나오는 회사들이 서너 군데 있다. 회사마다 최대 보상금이 다르므로 비교해 보아야 한다. 일반 생명 보험료마다 당연히 값이 좀 올라가긴 해도 롱텀케어와 생명보험을 각기 구입시 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예를 들어, 이런 옵션이 있는 50만불 짜리 생명 보험이 있다면 롱텀케어 발생시 매달 1% 또는 2% 즉, 5000 또는 만불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달 일정한 금액이 아니라 몫돈으로 지불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 역시 롱텀케어로 쓰다 남은 생명 보험금은 가족에게 돌아간다. 요즘엔 롱텀케어 보험 회사들이 회사 수익성 때문에 슬슬 발을 빼고 있는 실정이고 오히려 생명 보험회사들이 리빙 베네핏을 첨가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 클라라 안 213-700-5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