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특히 남가주에 거주하시는 메디케어 -메디칼 수혜자들은 바야흐로 새로운 도입된
건강 플랜을 선택해야 한다. 즉 메디칼 통합이다. 수년 전부터 주 정부에선 이 통합 시스템을
추진해 왔으나 계속 지연 되어왔었다. 하지만 올 4월 부터 샌 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첫 시행 카운티로 선정되었고 대상자들에게 플랜 선택을 위한 편지를 발송하기 시작하였다.
7월엔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그리고 오렌지 카운티이다. 캘 메디 컨넥이 도입되면서 메디케어
메디칼 수혜자들은 여지까지는 의사 방문이 자유로운 PPO와 같은 FFS였으나 이제는 3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1. OPT IN 메디케어와 메디칼 두 가지가 한꺼번에 묶여지는 플랜 즉 칼 메디 컨넥이다. 수혜자가
거주하는 카운티에서 정해진 건강 플랜에 가입하는 것이다. 주치의와 메디칼 그룹을 그 안에서
선택한다.
2. OPT OUT 즉 칼 메디컨넥에 가입하지 않고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첫번째는
메디케어 부분은 종전처럼 의사선택이 자유로운 FFS플랜을 유지하고 메디칼은 거주
카운티에서 주관하는 플랜에 가입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메디케어 부분은 HMO 애드벤티지
플랜 (Part C)에 가입하고 메디칼은 거주 카운티에서 주관하는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다.
3. Do Nothing이다. 위에 1, 2번을 선택하지 않고 발송된 편지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칼메디에 가입되며 주치의나 메디칼 그룹을 임의대로 선택할 수 없다. 편지 발송은
생일을 기준으로 3번 발송된다. 90일 60일 30일이다. 2014년 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건강
보험 플랜이므로 시니어 분들이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므로 시니어 전문 에이전트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