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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 메디 수혜자들의 앞날
클라라안 | 조회 6,951 | 06.20.2012
4월 초에 발표된 메디케어와 메디칼 수혜자들 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보도 되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여기서 결론 부터 말 하자면 아직100% 결정 된 것은 아직 없 다는 것과 메디 메디 수혜자들의 나아갈 방향은 HMO 쪽이라는 것이다.  정확한 정보를 알기위해 이와 관련된 여러 기관에 문의를 했지만 아무에게도 구체적이고 정확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메디-메디 수혜자들에게 주워지는 혜택에 변화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정확한 내용이 전달되면 다시 한번 글을 올리기로 하겠다.

사실 메디케어 부분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사회 복지 제도 중에 가장 많은 예산을 차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베이비 부머들이 은퇴을 하기시작 했는데 정부는 예산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으니 이  거대한 예산들이 어떻게 충당 될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캘리포니아에서만 메디 -메디 수혜자가 1million이 넘는다. 이 정책을 택함 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정부는 2012 회계연도에 $678 million을 줄일 수 있으며 2013-2014에는 1 billion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HMO 형태로 바꾸려는 움직임은 작년 여름 메디칼 만 갖고 있는 수혜자에게 일단 적용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메디 메디 수혜자들에 게도 적용할 방침이다. 일단은 3년의 시험기간을 두며 시행해 나갈 예정이고 캘리포니아 에서 10개카운티가 선정되었다. 일차적으로 선정된 4개의 카운티는 우리 한인들의 밀집 지역인 로스엔젤레스, 오렌지, 샌디에고, 샌마테오카운티이다. 그리고 나머지 6개 카운티는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산타 클라라 , 콘트리 코스타, 알라메다, 새크라 멘토 등이다.
 
이분야의 일을 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문제점 들 중에 메디케어만 가지신 시니어 분들의 불만을 간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분들은 미국에서 몇십년씩 피땀 흘려 일한 댓가로  이 건강 보험을 받지만 20% 모자라는 부분을 본인이 충당해야 한다. $200정도의 보험료를 내면서 보충보험을 사든지 불편하지만 HMO를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메디 메디 수혜자들은 아무런 제한이 없는  가장 좋은 보험플랜을 가지고 있다는 점들을 지적하고들 있다. 물론 극빈자들에게  이런 혜택이 돌아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얼마전 어느 고객의 분통터진 다는 사연인즉. 본인는 메디케어만 갖고 당연히우대 보험에 PPO 플랜을 들고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변에 본인 보다 부유한 시니어 분들의 지적이 왜 바보같이 메디칼을 신청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코페이, 디덕터블, 하나도 낼 것없이 모두 공짜라는 말에 솔깃해서 본인도 친구들이 하라는 대고 해서 신청했더니 나왔다고 좋아하셨다. 그리고 몇주가 지나 이 발표에 대한 신문기사를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말로 인컴이 없으시면 메디칼을 신청하시고 아니면 정식대로 보고 하고 주워진  혜택을 누리며 사는 건강한 우리사회로 한단계 나아가야 되지 않을까?

의료계통에 메디칼 관계 분들도 허위 과다 청구 하지 말고 그냥  정직하게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정직하게  살면 가난하게 되는가? 불편하고 손해 보게 되는가?

이제 미국은 우리나라이다 . 이곳에서 주는 혜택만을 누리려고 편법까지 쓰면 결국 우리의 후손들이 그 피해를 입는 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당당히 나의  권리를 찾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하지만…..

(메디 -메디 수혜자분들이 HMO에 관한 편지를  받으시가나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문의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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