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칭 플랫폼 커플닷넷은 싱글 1만명을 대상으로
‘결혼하는 이유’를 설문조사했다.
1위는 ‘노년에 외롭지 않기 위해’였다.
인간은 결국 늙고 병드는데,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이 노년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이유였다.
2위는 ‘결혼 자체의 행복’이다.
다른 무엇보다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한다는 것이다.
3위는 ‘경제적 안정’이다.
‘결혼하면 돈 모은다’는 인식도 있고,
부부는 경제 공동체라는 가치관을
대변하는 답변이라고 할 수 있다.
4위는 ‘생물학적인 자연의 섭리’이다.
말 그대로 사람은 본능적으로 이성을 찾고, 결혼을 한다는 것이다.
5위는 ‘2세를 낳아 자신의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서’로 조사됐다.
2세를 낳기 위해 결혼한다는 것인데,
“결혼은 안해도 아이는 갖고 싶다”는
싱글들이 있는 걸 보면
번식의 본능이 결혼이유로
꼽히는 것도 납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