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조바심 대신 진심, 성심으로...결혼 OK!
“나이가 몇 살인데, 너무 느긋해요. 결혼할 마음이 없는 건 아닌지..”
30대 중반의 중매를 의뢰하러 온 어머니는 처음부터 끝까지 딸 걱정을 했다.
어머니 말만 들으면 딸은 일에 빠져 결혼 생각은 1도 안하는 것 같았지만,
막상 장본인을 만나보니 듣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결혼이 좀 늦기는 했지만, 제가 결혼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니 언젠간 만나겠죠.
좀 외롭기도 하지만,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한 기다림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녀의 얘기를 들으면서 저런 마음의 여유가 있으니
진지하게 고민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녀의 어머니에게 “따님 걱정은 붙들어 매세요..”라고 했다.
이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이 또 한명 있는데, 그녀와는 정반대의 경우다.
그녀는 결혼 얘기만 나오면 한숨부터 쉰다.
‘나는 이렇게 예쁘고, 괜찮은 여잔데..
피부미인이란 소리도 듣고, 눈빛도 초롱초롱하고, 몸매도 좋은데..
그런데 왜 남자들은 왜 나를 못 알아볼까?’라고 생각해서다.
그리고 ‘왜 나보다 못한 여자들이 저렇게 잘난 남자를 만날까?’라는
불만이 가득하다. 그러다 보니 만남이 잘 안풀린다.
얼마 전의 만남도 그랬다. 상대는 잘 생긴 외모에 성격도 좋은 사람이었다.
그녀도 처음에는 호감을 느꼈다.
하지만 몇 번의 만남이 이어지면서 조금씩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남자가 약속에 조금 늦으면 ‘잘났다고 잘난 척하나.
내 마음 떠보려고 일부러 그러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녀 전화를 제때 못받으면 ‘혹시 다른 여자 만나는 거 아냐?’는 등
매사가 부정적이고, 자기 중심적이었다.
결국 그 남자와 헤어졌는데, 주선자의 말을 들으니 그는 진심으로
그녀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한다. 이미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조바심 내고,
애 태우다가 잘될 수도 있는 만남을 망쳐버린 것이다.
두 여성의 현재는 결혼상대를 만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미래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첫 번째 여성은 만남이 잘 될 것이고,
두 번째 여성은 오래도록 원하는 상대를 만나기 힘들지도 모른다.
긍정성과 마음의 여유도 그 이유이지만, 특히 문제의 원인을 안에서 찾느냐,
밖에서 찾느냐가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만남과 결혼에 대해 자신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는 사람은
그 해답도 잘 찾는다. 자신이 노력하고 바뀌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 탓을 하는 사람은 늘 자기 잘못은 없다고 생각한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매력이 철철 넘쳐서가 아니다.
상대의 마음에 든다는 건 그만큼
그 사람이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착하고 성실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면
나 또한 상대에게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어야 한다.
좋은 사람을 못만다는 것은 자신이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성을 보는 안목이 달라질 것이다.
좋은 만남이 이뤄지는 데는
거창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다.
남녀 관계도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만남인데,
뭐가 그렇게 다르겠는가.
욕심, 조바심 버리고 진심, 성심을 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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