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반전을 꿈꾸면서도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로 생각하지만, 의외로 우리에게도 반전의 계기가 있다.
무려 3가지씩이나 말이다.
바로 학벌, 직업, 결혼이다.
어떤 사람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그렇게 획득한 학벌을 통해 인생의 많은 반전이 이뤄진다.
30대 전에는 아직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충분히 가능하다.
또 누군가는 직업을 통해 인생의 승리를 얻는다.
또 하나가 결혼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학벌과 직업에 가치를 두고, 결혼을 그 결과물로 생각한다.
학벌 좋고, 직업 좋은 사람들이 결혼도 잘한다는 것인데, 과연 그럴까?
결혼을 통한 반전은 어려운 걸까?
내가 알고 있는 한 여성은 많은 부분이 평범하다.
지방의 4년제 대학을 겨우 졸업했고, 작은 회사에 취업했다.
그녀는 자기 관리에 집중했다.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피부 관리와 밝은 표정으로 좋은 인상을 준다.
그리고 독서와 취미활동으로 교양을 쌓았다.
그렇게 자신의 신체매력, 매너와 교양에 투자한 결과 그녀는 모든 여성이 선망하는 뛰어난 남성을 만났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10년 전에 내가 코치한대로 학벌과 직업의 부족함을 치열한 자기관리를 통해 극복했다.
남자도 마찬가지다.
한 남성은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는데, 성실하게 일해서 적지 않은 저축을 했다.
중요한 것은 여성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방탕하거나 헤프게 행동하지 않고, 그런 기회를 활용해서 여성들이 좋아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어서 좋은 배우자를 만났다.
두 남녀 모두 일반적인 기준에서 보면 학벌이나 직업이 평범하다 못해 내세울 게 없었음에도 결혼을 통해 자신의 연령대에서 앞서가는 상황이 되었다.
우리 사회에서는 학벌과 직업이 반전의 기회가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노력하기에 따라 결혼도 좋은 기회가 된다.
물론 결혼의 행복은 그 다음의 문제이고, 적어도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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