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수도 서울!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 교육, 금융, 물류의 중심이고,
그 영향력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거대한 규모와 수많은 사람들
무언가를 해내기에 가장 최적화된 이 도시에서도
이루기 어려운 것이 몇 가지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바로 가정입니다.
지난 3월 통계청에서 제공한
시도별 평균 초혼연령을 살펴보면,
서울 남성은 33세, 여성은 31세로
전국 평균인 남성 32세, 여성 30세보다 높습니다.
참고로, 평균보다 높은 도시는 서울과 부산 단 둘뿐이네요.
꿈을 이루기 위해 결혼을 잠시 미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설문응답자의 80.2%가 결혼에 긍정적이라니
그것도 정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결혼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에 부정적인 응답자 중
남성은 주택마련 및 결혼비용 부담,
여성은 출산과 육아부담, 집안 어른들과의 관계부담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는데요,
그중 남성의 공통적인 응답인
주택마련 및 결혼비용 부담에 대해서
지역별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의 신혼집 마련비용은
전세기준으로 1억 4천 4백만원
결혼식 진행비용은 1,130만원으로
같은 항목에서 가장 낮은 광주,전라 지역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높은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판에 박힌듯 결혼식을 하고,
비싼 비용으로 부담을 가져가야 하는 이런 현실이
결혼을 늦추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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