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진짜 고수이고, 승자이다.
남자 고등학교가 배경인 학원물을 보면 그 구역 패권을 놓고 겨루는 싸움씬이 꼭 나온다.
그런데 거들먹거리며 주먹을 날리던 교실을 휘젓던 덩치를
조용하게 존재감 없던 평범한 학생이 한방에 제압하는 장면을 가끔 보게 된다.
단타 위주의 공격보다는 결정적인 한방이 중요한 때가 있다.
인생도 그런 것 같다.
살다 보니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승자라는 말이 맞는 것도 같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A씨.
30대 후반인 그는 사실 딱 보기에 그리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니다.
후덕한 외모와 체격, 제 나이보다 못해도 5년 이상은 더 들어보이는 모습이
연애와는 거리가 멀게 생겼다.
그런데 A씨와 오랜 친구인 B씨는 정반대의 스타일이다.
균형잡힌 체형은 뭘 입어도 멋있어 보이고,
많은 연애경험으로 여자들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남이다.
두 사람이 절친이라는 것도 신기한데,
연애경험에서 극과 극이라는 것이 더 재미있다.
A씨는 여자가 너무 없어서 탈, B씨는 여자가 너무 많아서 탈.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난다.
두 사람 중에 먼저 결혼을 하게 된 쪽은 A씨.
하루가 멀다 하고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온 B씨는
연애에 익숙할 뿐,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한 적이 거의 없다.
연애도 설렁설렁 하다가 쉽게 끝난다.
얼마든지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전형적인 습관성 연애증후군이다.
반면 A씨는 결혼이 절실하다.
소개가 잘 안되니까 어쩌다 한번 소개를 받으면
정말 헝그리 정신으로 몰두한다.
그런 집념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흔히 만남 횟수에 연연하고,
연애를 잘하니, 못하니, 인기가 있니, 없니,
이런 게 중요해 보이지만,
100번, 200번 만나고, 연애를 많이 한다고 한들
결과가 안좋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성을 몇 명 안 만나도
자기 짝을 찾는 사람이 진짜 고수이고,
최후의 승자이다.
그 때를 기다리며 노력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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