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부동산 업계에 투신 한 이후에, 신문에 광고를 내면서 활동하는 한인 부동산 업자 수는 몇명이나 될까? 한인 부동산 업자들의 경력년수가 얼마나 될까?
신문 광고에는 많은 부동산 업자들이 광고를 내고 있는데, 이들이 몇년 간이나 지속적으로 부동산 업에 종사를 하며,년간 몇명이나 이직을 하는가를 조사하기 시작을 했었다. 이들의 성비는 어떻게 되는가?
이런 조사를 위해서 2006년도 부터 지금까지 일간지 신문 광고에 나오는 얼굴들을 보면서 매일같이 통계 처리를 한 결과 이다.
1. 한인 부동산 업자 이직율
부동산 업종의 이직률이 상당히 높다.
한인 타운에서 부동산업에 10년 또는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근무한 사람 찾기가 어렵다.
California 부동산 협회에서 부동산 업자 이직 원인을 조사한 결과, 불안전하고 적은 수입, 불규칙한 노동 시간, 다양한 지식 습득 문제, 경험 부족으로 문제 발생 시 위험부담이 너무 높다는 것이 이직 원인이었다.
한인 이직율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 업으로 돈벌이만 잘 된다면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일을 할 것이다. 한인들은 타 민족에 비교해서 교육 수준이 높기 때문에 다른 민족에 비교해서 일도 잘 할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업이란 것이 불규칙한 노동 시간인데다가, 왠만한 사람은 부동산 업자 수입으로 생활을 할 수가 없다.
특히, 다양한 지식 수준을 요구한다. 부동산 경험 10년이 되어도 표준 계약서 작성을 제되로 할줄 모르는 사람도 많다. 특히 Listing을 받아서 MLS 에 올려 놓은 것을 보면, 부동산 업자 잘못으로 판매자가 오히려 사기 행위로 몰릴 수 있는 내용들로 기재 한 것도 볼 수 있다. 부동산 업자 잘못 만나서 판매자 또는 구입자가 피해 당하는 것을 흔히 보게 된다. 아무리 손님을 위해서 일을 해 주고 싶지만, 부동산 업자 자신이 손님을 보호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안 되면 도움을 줄 수가 없다. 그러다가 손님이 피해를 당하게 되면 스스로 부동산 업에서 떠나게 되고, 손님과도 이별의 수순을 밟게 된다.
그러므로 부동산 업에 오랜 세월 동안 종사한다는 것이 어렵다.
부동산 업에 1년 경험 한 후 이직자는년 평균 55.3%이다. 물론년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부동산 불경기가 심했든 2009년에는 88%가 이직을 했다.
2013년 이직자는 127명으로서 27%이다.
2013년에 남자가 64명 여자가 63명이 이직을 했다.
2011년에서 2013년 사이에 5년 기간 이직자는 502명이다.
이 5년 사이에 이직율을 보면, 1년 이내 경력자 이직율은 64.7%, 2년 경력자 18.9%,
3년 경력자 9.4%, 4년 경력자 3.2%, 5년 경력자가 3.8%이직을 했다.
물론 2013년 이직자 전체 가운데는 6년 경력자가 3명, 2012년에는 6년 경력자가 16명 이직, 7년 경력자도 6명이나 이직을 했다.
분명한 것은 한인 부동산 업계에서 3년 이상을 견디어 내어야만 부동산 업에 계속 종사할 확률이 높아진다.
2006년 부터 2013년 사이에 이직을 한 사람은 1,391명이다. 이들 성별로는 남자 709명, 여자 682명이 이직을 했다. 그러나 이들 이직자 가운데서 다시 몇년 후에 부동산 업계로 재 복귀하는 사람이 매년 약 30%된다.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이다.
2. 부동산업에 투신 한 후 5년 생존율
2009년에 부동산업에 새로 투신한 163명이 2013년인 5년까지 몇명이 이직을 했는가? 이들 163명이 2013년까지 몇명이 남아 있었는가를 분석해 보았다.
5년까지에 28명인 17%만 잔류해 있었다.
1년 이내 이직자 97명으로서 60%, 2년 이내 이직자 21명인 13%, 3년 이내 이직자 13명인 8%, 4년 이내 이직자 4명인 2%였다. 나머지 28명인 17%만이 5년 연속 근무자로 남았다.
2009년 신규 부동산 종사자 163명에 대한 이직율
이직년수 |
명 |
% |
1년후 이직 |
97 |
60% |
2년후 이직 |
21 |
13% |
3년후 이직 |
13 |
8% |
4년후 이직 |
4 |
2% |
5년 및 잔류 (2013년) |
28 |
17% |
합계 |
163 |
100% |
년도별 부종산 종사자의 이직율
년도 |
이직자 |
신규 |
부동산종사자 |
총신규 |
이직율% |
신규% |
2013 |
127 |
337 |
809 |
472 |
26.9% |
41.7% |
2012 |
171 |
241 |
611 |
370 |
46.2% |
39.4% |
2011 |
229 |
153 |
557 |
404 |
56.7% |
27.5% |
2010 |
159 |
332 |
645 |
313 |
50.8% |
51.5% |
2009 |
266 |
163 |
465 |
302 |
88.1% |
35.1% |
2008 |
244 |
241 |
568 |
327 |
74.6% |
42.4% |
2007 |
195 |
130 |
576 |
446 |
43.7% |
22.6% |
2006 |
0 |
450 |
450 |
0 |
|
|
합계 |
|
4681 |
|
|
55.3% |
37.2% |
남녀별 부동산 종사자의 이직율
년도 |
남자 |
여자 |
합계 |
2013 |
64 |
63 |
127 |
2012 |
80 |
91 |
171 |
2011 |
119 |
110 |
229 |
2010 |
80 |
79 |
159 |
2009 |
126 |
140 |
266 |
2008 |
117 |
127 |
244 |
2007 |
123 |
72 |
195 |
2006 |
0 |
0 |
0 |
합계 |
709 |
682 |
1391 |
김희영 김희영 부동산 (951) 684 -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