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곡 '같이 들어요!'
제목: Death Letter
아티스트: Cassandra Wilson (카산드라 윌슨)
두번의 그레미 상을 받은 카산드라 윌슨(Cassandra Wilson)이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과 해석으로 부르는 'Death Letter' 입니다.
햇살 속에서
바람 속에서
가을이 느껴집니다.
가사 중
'I didn't know that I loved her 'till they began to let her down'
'그녀가 묻혀지는 순간까지 나는 내가 그녀를 사랑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라는 대목이
마음에 남는 노래입니다.
사랑이란 감정은
때때로 가리워져 있어서
사랑하고 있으면서도 그 마음을 알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 오기 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에 마음을 활짝 열고
그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JM
이 곡의 원작자인 델타 블루스의 대표적 뮤지션인 Son House 의 곡도
함께 감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dgrQoZH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