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US Life

같이 들어요!- 178//Close to Home_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Panda | 조회 3,197 | 02.28.2020
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lydianish(412)

라일 메이스(lyle Mays) 가 알려지지 않는 오랜 지병으로 2월 10일 눈을 감았습니다.

그는 작곡가였고, 피아니스트였으며 펫 메시니 그룹(Pat Metheny Group)의 대부분의 곡들을 펫 메시니와 함께 작곡하고 편곡했던 보석같은 뮤지션이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버클리 시절,

나의 감성에 지대한 영감을 주었고

힘든 시간의 든든한 위로가 되었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은

늘 어색하고 낯설기만 한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삶의 내용'을 가지고 산다는 면에서

우리는 모두 같습니다.

위로의 말 한마디, 따듯한 웃음 하나, 그리고 소소한 배려들을

서로에게 해 줄 이유는 그래서

충분합니다.

어린 시절 깊은 감동과 위로를 주었던

작곡가 라일 메이스(lyle Mays)의 음악들을 가슴에 담은 채 기원합니다.

부디 편안히 잠드시길.

코로나 19로 유명을 달리한

전세계 모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두려움 속에서도 순간순간을 용감하게 견뎌내는

모든 환자분들을 응원하며

이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들을 해내는

평범한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Close to Home)

JM

모든 글의 저작권은 칼럼니스트 김재명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lyleMays #라일메이스 #ClosetoHome #이제거의다왔습니다 #작곡가 #편곡가 #피아니스트 #버클리시절 #감성 #감동 #위로 #삶과죽음 #삶의내용 #우리모두 #같습니다 #충분합니다 #편히잠드시길 #코로나19 #명복 #응원 #존경 #같이들어요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처음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다음  맨끝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