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진한 감동이 있을까? 춤은 우리 모두를 한마음 한 뜻으로 모아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커튼콜에서 전 단원이 함께 인사할 때, 언어와 피부색이 달라도, 연령이 달라도 춤을 통해 하나가 된 우리는 최선을 다하며 밝게 미소 짓는 단원들의 모습 속에서 그들의 꿈과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발레, 아크로바틱, 워쉽댄스, 라인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한자리에 모여 각기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주말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은 창립 21주년을 기념하여 반스달 갤러리시어터에서 광복 한마음 무용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미라인댄스협회(회장 테드오),
미주한국무용단(단장 유나영), TACT Dance Company(케이트 스미스)와 GCF(Global Children Foundation) 팀이 함께하며 3살 유아부터 80세 시니어,
그리고 장애우까지 90여 명의 출연진이 "에브리 바디 댄스"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의 의미를 알리며 30여 개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단 3분의 작품 공연을 위해 지난 몇 개월동안 단원들 모두 땀 팀의 흘려 연습하며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인생을 배우고,
소중한 나 자신을 발견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습득한다. 우리는 연습을 통해 힘들어도 발표회를 계속하는 이유를 배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사랑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우리의 꿈과 열정을 춤으로 표현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한다.
이런 단원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삶을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이유를 아는 것 같았다.
오후 5시 공연이 시작되지만 아침부터 나와 발레의 기본인 바 센터웤을 하고 리허설을 시작했다. 색다른
경험 발레리나의 진짜 삶을 실제로 내가 해본다는 것에 모두들 신나고 행복해한다. 어린 적 꿈이 발레리나였는데
이제야 꿈을 이룬다는 실버발레팀의 시니어분들은 무대 뒤에서 연습을 쉬지 않고 한다. 이런 단원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삶을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이유를 아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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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발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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