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를 배우고 싶어서 문의해요. 코로나 19로 인해 아이들은 학교를 안 가고 집에만 있어 운동을 안 해 식구들 모두 살이 찌고 생활리듬이 깨져 스트레스가 너무 너무나도 심했었죠. 아무것도 배울 수 없을 때 그나마 진발레스쿨의 “ 집에서 하는 초간단 발레 ”유튜브 강좌를 친구가 알려주어서 매일매일 발레를 따라 해서 도움이 너무 많이 되었어요. 발레를 일상처럼 생활화하라는 선생님의 강의에 몸도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긍정마인드로 돠어 식구들이 엄마가 달라졌다며 하며 이제 백신도 맞았으니 발레학교에 꼭 가라고 오히려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주의에 친구들에게도 발레의 즐거움과 운동효과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하면서 미혜 씨는 진발레스쿨 성인 발레 시간표와 5살 딸의 발레 시간표를 문의하였다.
지난 일 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일상이 이제 서서히 다시 살아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제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고 스스로 자기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코로나 기간에 예술계는 어떠했을까?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곳은 역시 예술계이었다. 진발레스쿨도 비껴가지는 못했다. 지난해 3월부터 섯다운과 함께 모든 활동이 중단돠었고 텅 빈 연습장에 나는 카메라 앞에서 홀로 줌으로 수업을 하였다. 심란했던 시간도 어느 정도 지나가고 나니 마스크를 쓰고 발레는 하는 불편함도, 줌으로 하는 온라인 수업의 어쩔 수 없는 현실에 타협하게 되었다. 이제는 오히려 익숙해져서 마스크를 안 쓰면 더 이상하다.
이제는 소수정원제로 인원을 제한하며 대면 수업이 가능해졌다. 오히려 소규모 클래스이기 때문에 학생들 각자의 컨디션과 개인 특성을 자세히 관찰하고 파악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비뚤어진 척추나 골반, 굽은 등과 같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동작 하나, 근육 하나하나 정확하게 느끼고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운동도 하면서 몸이 예뻐지고 근육도 생기고 틀어진 곳도 고칠 수 있는 수업 과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수업을 하기 때문에 심신이 안정된다. 발레클래스가 끝나면 발레 역사 이론, 발레용어, 작품에 나오는 클래식 작곡가 음악 설명, 시대적 미술사조, 오페라 뮤지컬등 예술의 모든 영역을 다 여행할 수 있다.
“ 선생님 수업은 특이해요. 단순히 발레 동작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의 모든 분야를 모두 배울 수 있어 마치 아라비안나이트의 천일야화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안해서 발레수업시간이 너무 재미있어 기다려져요. “라고 학생들이 말해 웃은 적이 있다. 모든 예술은 한가족이라 함께 어우러지면서 각자의 꽃을 피운다. 취미 발레를 시작하면 우리는 벌써 예술의 문턱에 들어선 것이다. 이문을 들어오는 순간 모든 행복이 시작될 것이다.
한미무용연합회. 진발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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