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10월이 되면서 아침저녁으로 뚝 떨어진 기온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 나게 한다. 풍성하게 수확된 햇곡식이나 햇과일을 통해 쏠쏠한 입맛이 되돌아오는 가을에는 식욕이 왕성해져서 여름에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들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게을러지기 쉬워 반갑지 않은 계절이기도 하다. 줄지 않는 식욕으로 그날의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면 어느덧 조금씩 늘어가는 뱃살과 허벅지 살, 후덕해져 가는 얼굴 살을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다. 옷 사이즈가 맞지 않고 몸무게가 불어나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계획을 세워서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배가 나온 사람들은 윗몸일으키기 동작만 계속 반복하면 뱃살이 빠질 거라고 생각하며 하루에 몇 시간씩 같은 동작을 집중적으로 되풀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뱃살을 빼기 위해 그 부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운동은 별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을 먼저 실시해 전체적인 체지방의 감소를 이루어 놓은 뒤, 특정 부위의 근력을 향상할 수 있는 윗몸일으키기, 팔 굽혀 펴기 등의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보다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하면 살이 빠져 아름다운 몸매를 갖게 된다. 그러나 무작정 운동을 한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다이어트 발레이다. 발레 동작 턴아웃과 풀업을 기본으로 하면서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능성 댄스이다. 클래식과 함께 운동을 하고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발레는 비만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칼로리 소모량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게 만들었고 각 동작마다 체지방의 연소를 주목적으로 안무하여 우리 몸의 모든 근육을 움직여 운동의 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강도와 난이도를 조절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을철 날씨는 청명하고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은 무더위를 핑계로 운동에 소홀했던 사람들까지 몸을 움직이게 하기에 충분하다. 지금 살 빼는 찬스를 놓치면 다시 일 년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원한다면 다이어트 발레를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