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
이제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시대가 아닙니다. 요즘은 자연재해에 대해서나 건강에 대해서, 범죄에 대해서나 가족문제에 대해서 등 모든 면에서 미리 예방하는 쪽으로 가는 추세이고 특히 예방의학이 나날이 발전하고 각광을 받는 시대입니다. 그럼 가장 소중한 자신의 인생도 미리 알아서 나쁜 것을 피해가고 예방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자신의 인생이나 앞날에 대해서 누구든지 관심을 가지면서 왜 쉽게 상담하러 오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필자와 처음 상담을 하는 경우,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류시화의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라는 책 제목처럼 “지금 알게된 것을 그 때 미리 알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좀 더 일찍 와서 상담을 할 걸 그랬어요.” 입니다. 그랬으면 하지 말아야 할 장소에 가서 그 고생을 안했을 텐데, 인연이 아닌 사람과 만나 그렇게 지옥같이 힘들게 안 살아도 되었을 텐데, 하지 말아야 할 때에 사업을 해서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이렇게 심신이 피곤하지 않았을 텐데, 이런 사실을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이렇게 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는데 왜 혼자서 몇날 며칠을 전전긍긍하면서 고민을 했을까? 너무 후회가 된다는 말을 듣습니다. 필자 역시 하루라도 빨리 찾아와 상담을 했다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 잘못된 인식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고 늦게 찾아와서 후회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역학적인 상담으로 이런 것까지 알 수 있고 해결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다는 말과 종교적인 이유로 많이 주저하다가 왔다듣지 하는 말을 들으면서, 이제는 역학(易學. 동양철학의 한 분야로, 음양의 질서로 파악한 우주 만물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꿔야 할 때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이것이 필자가 방송을 하거나 칼럼을 쓰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렇게 믿고 알고 있는 것들 중에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사실과는 다르게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주 많은데, 역학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도 잘못된 것이 아주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점을 본다든지 신들린 사람에게 찾아가는 것과 역학적인 인생 상담과 거의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하는 일은 인생코치, 인생 상담자, 인생설계사입니다. 역학을 바탕으로 어느 한분야가 아닌 인생 전반에 대해서 카운슬링과 컨설팅을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 가는 길을 제대로 찾아 가기 위해서는 사인을 보거나 지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은 내비게이션, GPS의 도움도 많이 받습니다. 바로 그런 사인이나 지도를 보는 것이 자신이 무슨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듯이 인생 상담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더욱이 필자가 하는 동양철학적인 카운슬링은 수십 년의 상담 경험으로 볼 때 서양적인 카운슬링 못지않게 훌륭합니다. 동양철학적인 카운슬링은 그 사람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각자 인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지윤철학원 213-739-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