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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근심걱정을 하면 피가 썩는다는 합니다
지윤철학원 | 조회 3,128 | 06.25.2011

 

 

타고난 생년월일을 분석해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 가족력, 체질적으로 약하게 태어난 장기를 알 수 있습니다.

강하거나 젊었을 때는 잘 모르다가 나이가 들거나 몸이 허약해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상담을 통해서 선천적으로 약하게 타고난 부분과 건강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를 들어 흡연이나 과음이 일반적으로 누구에게나 나쁘다고 하지만 특별히 체질적으로 안 맞아서 그 사람에게는 극약이나 다름없이 작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건강에 대해 미리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 주어서 나중에 병을 얻어 고생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끔 상담을 하다보면 병원에 가보아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고 주위에서는 멀쩡하다고 보는데 본인 스스로는 크게 고통을 느낀다고 호소해오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때 대부분은 그 원인이 건강을 해치게 하는 운의 영향을 받아서 오는 것이므로 백약이 무효라고 할 정도로 약을 먹고 치료를 받아보아도 크게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렇지만 잠시 지나가는 소낙비처럼 건강이 회복되는 운기의 영향을 받으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거짓말같이 씻은 듯이 나아서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런 경우는 일종의 심인성 질환 즉 마음으로 인해서 오는 병에 걸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신체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신체적 리듬의 변화가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데 이 마음이 벼랑 끝에 서있는 사람처럼 모든 것이 막막해 보여서 우울증에 빠지고 자꾸 염세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시기가 있습니다.

런 때는 여기에 휩쓸리지 말고 마음을 밝게 하고 억지로라도 긍정적으로 좋은 일만 생각하면서 주위 환경을 개선에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건강도 차츰 호전됩니다.

러 번 상담한 분일수록 고민과 걱정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더 이상 걱정을 안 하게 되었다는 말을 합니다. 바로 이 걱정을 안 하게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냐하면 우리들의 몸속에 있는 피는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그때그때마다 변화하고, 누구든지 근심걱정을 하면 피가 썩는다는 합니다.

소 우리들의 마음 또는 감정, 기분이 결코 신체와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평상시 스스로 체험에서 느낄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는 세계 의학계에서도 '정신신체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도입되어 병의 치료효과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장 쉬운 예가 신경을 쓰면 속이 쓰리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체하는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바로 누구나 한번쯤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금방 소화 장애나 두통, 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제로 상담을 하러 올 때에는 갈등과 고민으로 어두운 표정이었지만 상담을 끝내고 갈 때는 이렇게 답을 들으니 시원하다고 하면서 밝은 표정을 짓는 분들이 많고 이럴 때 필자가 하는 일에 대한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여 러 번 상담을 한 부부가 찾아와서 “큰 일 났어요. 대학교에 다니는 딸이 어느 날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서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학교도 가지 못하고 앉자만 있는데, 여기저기 양방 한방 병원에 찾아가보고 검사도 해보았는데 특별히 이상이 있는 점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이러다가 영영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찾아왔어요.” 라고 말하는 사연을 들었습니다.

딸 의 사주를 풀어보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다운되는 시기가 들어와서 모든 일에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생기고 특히 타고난 체질이 하체가 약하다보니 그쪽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 염려하지 말라고 우선 안심 시키고 8개월 뒤에는 아무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2년 뒤에 다시 찾아와서 하는 말씀이 그 당시에는 본인이나 부모도 나아질 것이라는 사실을 믿기는 어렵지만 제발 그렇게 되어라 하는 마음으로 지냈는데 다행히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학교도 잘 마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윤철학원 213-739-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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