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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만큼은 피하자
Joon | 조회 11,046 | 03.13.2013
2주 전에 지인이 중풍으로 쓰러져 코마상태라는 전화를 받았다. 가끔 술좌석에서 만나면 중풍이 올 확률이 높으니 꼭 치료를 받으라고 권고했건만 빙그레 웃으며 치료를 받지 않고, 평소 음주를 즐기시다가 변을 당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인터넷 설교로 유명한 목사님이 젊은 나이에 심장병으로 떠나셨다는 소식도 접하게 되었다. 그 목사님께도 중풍과 심장마비를 위해서1년에 한번씩은 사혈을 꼭 하시라고 당부했건만, 3년 전에 한 번 시술받고는 후속조치 없이 한국으로 떠나 일을 당하셔서, 너무 마음 아픈 일이다.

다른 질환보다 특히 중풍은 후유증으로 계속 고생을 하여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고통스럽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질환이며, 특히 40, 50대의 돌연사나 중풍은 정말 가혹한 일이다.

돌연사와 중풍 모두 심혈관계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 질환들은 간혈의 안정과 심혈관계열의 흐름을 안정화시킴으로서 예방 및 치료를 할 수가 있다특히 중풍은 전조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므로, 평상시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예방을 할 수 있다.

중풍전조현상

1.    뒷목이 뻣뻣하고 혈압이 오르는 경우

2.    수족이 저리면서 남의 살같이 느껴지는 경우

3.    머리가 맑지 않고 무겁거나 어지러운 경우

4.    팔다리의 힘이 빠지면서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

5.    말을 하는데 발음이 둔해지는 경우

6.    눈의 피로가 심하며 물체가 흔들리게 보이거나 부분적으로 안 보이는 경우

7.    기억력이 많이 감퇴되고, 집중이 잘 안되는 경우

8.    하품을 자주하며 속이 메스꺼운 경우

위와같은 전조증상이 있다면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말고 즉시 대처해야만 한다.

중풍예방법

1.    과음과 담 배를 주의한다

2.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

3.    과로를 하지않도록 주의한다

4.    고혈압을 조절한다

5.    감정의 긴장된 상태를 피한다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대비할 수 있으나, 사람인지라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않고, 자신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 생각하면서 방심하기가 쉬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필자는 고혈압의 증상완화, 중풍예방, 심장병예방, 치매예방을 위하여 혀밑의 혈점을 자침하여 머리속의 혈류를 개선시키는 사혈법을 쓴다. 일반적인 혈액이 아니라 검붉고 젤로 덩어리같은 것이 뭉글뭉글나오게 된다. 즉시로 눈이 밝아지거나, 뒷목과 어깨가 가벼워짐을 느끼면서, 만성두통이나, 어지러움 특히 머리가 맑지 않아서 생기는 여러 질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뇌출혈이 되어 뇌세포가 망가진 경우는 쉽지 않으나,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의 초기(발병 후 24시간 안에는90% 호전, 3일이내는 80%호전)에는 치료효과가 매우 우수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중풍이 한 번 오면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것처럼 이해하는데, 한 번 중풍이 온 사람은 반드시 중풍이 다시 올 확률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래서 중풍이 왔던 사람들은 꼭 받아야 할 치료법이다.



보기에는 매우 무섭게 보이는 한방학적 수술같은 느낌이 있지만, 13년 동안 2만명이 넘게 시술받고 인정한 매우 안전한 치료법이다. 필자의 병원은 주로 환자들의 소개로만 오기 때문에 시술받은 사람이 왜 이런 치료를 홍보하지 않느냐는 핀잔을 자주 듣게 된다. 필자가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에서 많이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반화되지 않은 치료법이라 치료대상의 환자들이 거부감을 가져서 시술받지 않고, 나중에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하면 의사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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