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은 저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가졌던 질문입니다.
솔직히 저도 많이 의심하고 도대체 은행원도 아닌 사람들을 집 살 때 부동산 에이전트가 소개해서 만나게 되는데 대체 믿음도 안가고 은행원 복장(?) 도 아니고 해서 그런 의심을 한것 같습니다.
미국에 오래사신 분들은 그런 편견은 적지만, 한국에서 오신 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처음 “브로커 or 에이전트” 라는 말에서 벌써 거부감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주택융자는 ‘은행’, ‘새마을 금고’, ‘증권’, ‘보험회사’ 등에서 취급하고 ‘브로커’ 나 ‘에이전트’ 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먼저, MAJOR 은행에 소속된 은행원(BANKER) 외에 믿을 수 있는 ‘융자에이전트’ 를 정의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택융자를 취급하려면NMLS TEST 를 통과한 INDIVIDUAL LICENSE(NMLS 1207517) 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BRE(01967108) 부동산 LICENSE 도 같이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BANK 와 비교해서 융자회사 이용시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 둘 다 분명히 존재합니다.
먼저, 융자회사의 유리한 점은 여러 INVESTOR BANK 를 이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융자PROGRAM(INCOME 보고가 부족한 분들을 위한 STATED INCOME, 외국인 융자 등) 을 가지고 모든 이에게 ‘맞춤서비스’ 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빠르고 신속하게 CLOSING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CONFORMING 융자는 이자율이 오히려 더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많은 오해가 ‘BANK로 바로 가지 않고 중간에 융자에이전트를 거치면LOAN FEE 등 '중개수수료, 알선료, 커미션, REFERAL FEE 등을 청구해서 손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맞는 말일수 도,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융자의 종류에 따라서 분명히 다르고 융자에이전트에 따라서 정말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융자 시작 전에 이 부분을 꼭 확인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어디가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습니다. 집을 사기 전에 주택융자에 대한 공부도 좀 하시면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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