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증 회복선교센터, 매주 화요일 “새해 금연결심 준비교실” 개최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 사진)는 12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10시에 월넛에 위치한
회복선교센터에서 4주 코스로 새해 금연 결심을 위한 “금연 준비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 12월 2일, 9일, 16일까지 3회에 걸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새해 금연결심 준비교실”을 개최하여 성공 가능한 금연계획 수립과 함께 서로 실패담을 나누며 참석자들 간에 금연약속을 다진다. 그리고 2015년 1월 6일에는 금연성공 및 실패 평가를 해서 축하와 격려의 모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해왕 선교사는 “미국 성인들의 19%가 흡연을 하는 것에 비해서 한인들의 흡연율은 25%”로 더 많은 편이라며 “40세 이전에 담 배를 끊으면 흡연관련 사망위험을 9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왕 선교사는 또 “새해가 되면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새해결심으로 삼지만 88%가 실패하고 확실한 금연에 성공하기까지 평균 4차례 금연시도”를 한다며, 이렇게 새해금연 실패율이 높은 이유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계획수립 없이 결심으로만 끊으려다가 금단증상을 극복하지 못해서 재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이해왕 선교사는 “금연의 효과는 마지막으로 담 배를 피운 이후 20분부터 시작되며 인간의 육체는 매우 복원력이 강해서 모든 흡연관련 피해들에 대한 힐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코 끊기에 너무 늦었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새해를 맞아서 담 배를 끊고 싶은 마음만 있으며 누구나 새해 금연결심 준비교실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해왕 선교사에 따르면 금연방법에는 첫째 자가 의지, 둘째 니코틴 패치와 같은 금연 보조제 이용 등이 있고, 첫 번과 두 번째 방법으로 금연이 어려운 경우는 “니코틴 회복모임”을 통해서 금연하는 세 번째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이해왕 선교사는 세 번째 금연방법인 니코틴 회복모임은 1982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국적으로는 240 여개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36개 국가에 600 여개의 니코틴 회복모임들이 있지만 아직 한인사회에는 니코틴 회복모임이 없어서 안타깝다며, 이번 “새해 금연결심 준비교실” 참여도가 좋으면 계속해서 “한인 니코틴 회복모임”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새해 금연결심 준비교실 일정표
* 일시: 12월 2, 9. 16일과 1월 6일 (4차례 실시)
* 요일/시간: 화요일 8PM~10PM
* 참가비: 가족 당 $50 (중독증 치유 교재 1권 포함)
* 장소: 19761 Valley Blvd. Walnut, CA 91789
* 연락처: 909-595-1114 / 909-802-4588
* 프로그램 후원 및 지원: 오픈뱅크, 김스전기
(문태기 기자 2014년 11월 27일자 동부판)
▶ 중앙일보 기사 - 새해 금연결심 준비교실
(김선태 기자 2014년 11월 27일자 동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