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는 지난 1일에 개최한 '부모 힐링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새로 참석한 부모들과 회복간증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왕 선교사는 '게임과 인터넷 도박중독의 관련성과 대처방법'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어 5년 전에 아들의 게임중독문제를 회복하여 그동안 봉사해 온 한 어머니가 '우리 가정의 게임중독과 회복'에 대한 간증을 했으며, 30대 도박회복자의 '카지노 도박 회복과 인터넷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간증, 8년간 이어졌던 도박을 끊고 회복된 조수연 후원자의 '도박을 끊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주제의 간증이 4시간동안 이어졌다.
이해왕 선교사는 "이날 모임에 참석한 가족들이 인터넷 게임이 자연스럽게 인터넷 도박중독으로 연결하는 관문의 역할을 한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다른 가족들이 치유된 것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우리도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브라질에서 거주하는 한가정은 그동안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치유자료를 통해 도움을 받아오다가 이번에 직접 참석 하는 등 참석자 대부분이 많은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는 오는 7일~8월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8~10시 3개월 동안 자녀는 게임중독에서 그리고 부모는 의존증에서 치유될 수 있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석하는 "게임 및 인터넷 도박 힐링모임"을 실시한다.
이번 "게임 및 인터넷 도박 힐링모임" 프로그램은 오픈 뱅크와 김스 전기가 후원하는 행사다.
* 요일 및 시간: 토요일 8PM~10PM (6월 7일~8월 23일)
* 주소: 19761 Valley Blvd., Walnut CA 91789
* 문의: (909) 595-1114 / (909) 802-4588
(이상은 미주 중앙일보 김선태 기자의 6월 5일자 “인터넷 게임에 깊이 빠지면 도박 중독으로 발전할 수도”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