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증 치유사역 15년만에 사무실을 열고 "새벽상담"까지 실시!
지난 15년동안 남가주 한인들의 도박 및 마약 중독 치유를 돕고 있는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가 15년 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른 새벽시간에도 회복안내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월넛 지역 본인이 운영하는 미니마켓 바로 옆에 이전 식당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오픈한 이해왕 선교사는 “간판도 없는 허술한 장소에서 15년간 1,900 여회 회복모임을 실시해오면서 회복프로그램 개발과 치유 노우하우를 알차게 다져오며, 지난 2012년에는 모든 중독증 치유에 적용할 수 있는 ‘중독증 치유 교재’를 출간하기도 했지만 늘 처음 오는 사람은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번듯한 사무실이나 간판도 없이 사역을 해 왔었다”고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지난 1979년부터 현재 장소에서 34년간 혼자서 작은 마켓을 운영해 오다가 1999년부터 낮에는 비즈니스를, 저녁시간에는 중독가족들을 도와온 “자비량 사역자의 길”을 걸어왔다.
먼저 자신이 중독문제와 치유방법을 알아야만 중독가정들을 올바로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한 이 선교사는 1998년에 미국기관에서 “공인 도박 상담자 라이선스 교육”을 받은 후 그 후 좁은 개인 기도실에서 14년간 치유사역을 해 왔다.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는 치유사역 시작 15년 만에 선교센터 간판을 달고 사무실을 연 기념행사를 다음과 같이 새벽 상담을 실시한다.
* 시간: 주 7일 매일 오전 7시~9시
* 상담: 중독증 치유 및 회복문의
* 배포: 중독증 치유 교재
또한 "중독예방" 이나 "중독증 치유 상담자 교육"을 받고 싶은 일반인들도 환영하고 있다.
▶ 주소: 19761 Valley Blvd. Walnut CA 91789
▶ 문의: (909)595-1114 / (909)802-4588
-중앙일보 8월 26일자 기사 김선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