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는 2013년 9월 17일 LA
한인 타운에 있는 불법 도박장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서
주택 7곳에서 35대의 슬롯머신을 압수했다.
2010년 인구센서스에서 발표한 한인 인구 170만을 기준해서 볼 때에 한인 도박문제자들을 약 5만 명으로 추산할 수 있다.
이중에 남성 32,500명(65%),
여성 12,500명(25%),
65세 이상 노인층 5,000명(10%)으로 본다.
아래 “시청하기”를 클릭하면 김여진 앵커의 5가지 질문에 따라 양재혁 리포터의 자세한 보도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방송프로:
해외 리포트 *
앵커:
김여진 *
리포터:
양재혁 기자 *
방영일시:
2013년 1월 12일
▣ 주요 방영
내용
얼마 전 미국
LA
경찰이 한인 타운에 있는 불법 사설도박장에 대해 단속을
벌였는 데요 이용객 상당수가 60~70대 동포들 이었다고 합니다.
한인 타운에는 동포 노인들을 도박장으로 실어 나르는
셔틀버스까지 공공연하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LA 양재혁 리포터와 동포 노인들이 왜 도박에
빠지는지,
또 해결책은 없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1.
먼저 이번 단속결과가 궁금한데요,
몇 군데나 적발됐습니까?
2.
노인들이 도박장을 많이 찾는다는 게 좀
놀라운데요.
실태가 어떻습니까? 3.
도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인 것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일터인 데요,노인들은 왜 도박장을 스스로 찾아가는
건가요?
4.
미국에는 합법적인 카지노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도박에 대한
경계심이 한국보다는 적을 것 같은
데요,
도박의 피해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노인들이 위험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
까요?
5.
젊은 시절 고생하면서 삶의 터전을 일구어온 이민
1세대들이 도박 때문에 여생을 힘겹게 보낸다면 얼마나 회안이
클까요?
동포사회에서는 이런 노인들을 어떻게 돕고
있습니까?
도박에 중독되면 여간한 의지로는 이겨내기 쉽지 않다고
하지요.
문제가 일어난 다음에 수습하기보다는 사전에 감지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가족과 주변사람들이 동포노인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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