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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로 착각하기 쉬운 대상포진
Uminoshizuku | 조회 2,017 | 0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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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생길까?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혹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 여러가지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소아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며, 면역력이 떨어질 신경을 타고 심한 통증과 피부 발진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과거에는 60 이상의 노년층에서의 발병률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업무과다 스트레스로 인한 20~30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젊은층에서는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지만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대상포진은 발진이 나기 특징적인 전조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과 찌르는 듯한 통증 근육통, 피부 가려움 감각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며칠이 지나면 몸의 한쪽 편에만 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피부 발진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피부 발진 없이 통증만 호소하는 발진성 대상포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진은 하루 이내에 수포로 진행되어 고름이 차면서 딱지가 생긴 10 떨어지게 됩니다. 보통 2 정도 지나면 회복되지만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수포의 범위가 넓거나 대상포진으로 통증을 심각하게 앓았던 경우 합병증으로 신경통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신경통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피부 표면에 수포를 만들 신경관을 타고 올라오는데 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신경통 외의 다른 합병증으로는 바이러스로 인한 뇌수막염, 간염이나 폐렴 등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중추신경계가 손상된 경우에는 안면 신경이 마비되거나 청각 소실, 중풍이나 혼수상태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조기치료와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예방하기

대상포진은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가 되는 질환입니다. 다만, 대상포진의 전조증상이 감기 몸살과 비슷하고, 신경 통증으로 인해 척추 디스크로 오인을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발병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발진이 발생하고 3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피부 발진의 치유가 빠르고 통증 기간도 줄일 있습니다. 또한 초기의 약물 치료와 대상포진 예방백신 접종은 대상포진 신경통의 발생 빈도를 낮출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잠복 상태인 수두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라도 다시 재발할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60 이상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 접종으로 대상포진은 50%, 신경통은 60% 발병률을 낮출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60 이상의 성인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의 예방법으로 적절한 영양 섭취와 충분한 수면 휴식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과 신체적인 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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