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코이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어떤 후코이단이 좋은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원재료의 종류, 함유량, 순도, 제조공장 등 여러 요인을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양한 기준 중에서도 오늘은 후코이단 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후코이단은 해조류에서 추출되는 끈적한 점액질의 천연성분입니다.
해조류의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 미역, 모즈쿠, 다시마, 톳 등으로 분류되는 갈색 해조류에서만 추출할 수 있습니다. 갈조류에서 추출한 점액질 성분은 황산기라고 불리며, 화학구조로는 황산화 후코스를 중심으로 갈락토스, 만노스, 자일로스, 우론산 등이 결합된 고분자 다당류입니다.
후코이단은 여러 단당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고분자 상태에서 후코이단 고유의 효능을 발휘한다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분자의 크기가 커서 체내에서 흡수되기 어렵다며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저분자화 시킨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후코이단의 기본 정의를 무시한 것으로 고분자 구조를 분리시켰기 때문에 체내에서 후코이단의 효능발현을 기대하기 어려워 집니다.
후코이단은 많이 먹을수록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분명하기에 후코이단의 함량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후코이단의 순도를 높이는 정제과정은 상호작용을 하는 유효성분까지 제거해 후코이단 사슬구조만 남아 효능을 발휘하기 어려워집니다.
즉 후코이단 제품을 선택할 때 높은 순도만 강조한 제품보다는 후코이단의 유효 성분들이 후코이단 안에 얼마나 많이 포함되어 있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이러한 좋은 유효 성분들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좋은 원료와 추출 기술력이 중요한데요,
수 많은 후코이단 제품 중 확실한 기준과 규격을 검증하는 JHFA인증 제도를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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