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란?
먼지는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경우에 초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미세먼지(PM10)는 폐의 섬모를 통해 대부분 걸러지지만 초미세먼지의 경우는 우리 몸에 거의 남는다고 합니다.
초미세먼지 속에 중금속과 같은 유해한 물질들이 흡착되어 있고 그것이 일종의 코팅 상태에서 폐 깊숙히 침투되어 발암물질을 전달하여 DNA가 손상을 입는다던지, 발암과정에 결합하여 암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니 초미세먼지의 독성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부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해마다 중국 유입 미세먼지가 증가하는데 일반 황사는 성분 중 50%이상이 모래임에 반해, 중국발 스모그에는 많은 중금속이나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미역과 같은 해조류라고 해요!
해조류 속 풍부한 섬유질은 보통 섬유질과 달리 물에 닿으면 진득한 성질로 변하는데 바로 이 끈적이는 성분이 신체에 있는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해조류를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무기질의 보고, 바다의 채소 다시마 요리법 - 다시마초회
재료 및 분량: 생다시마 100그램, 초고추장
만드는 방법
①생다시마는 물에 씻어 길이 3센티미터, 폭 6센티미터가 되게 자른 후 돌돌 말아 한 입 크기로 만들어 주세요
(염장 다시마의 경우는 찬물에 담가 짠맛을 뺀 후 사용해주세요)
② 초고추장을 준비해주세요
③그릇에 다시마를 담고 먹기 직전에 초고추장을 뿌려주세요
바다의 녹색 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큼 무기질의 보고인 해조류로 입맛도 돋우고 중금속과 같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도 배출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뿐만아니라 해조류 속에는 후코이단과 같은 항암물질도 포함되어 있으니 폐암예방에도 도움을 받을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