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기가 길어지며, 제약된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평소 운동이나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던 사람들은 외부 활동이 적어지며 급격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직접적인 모임을 가지지는 못해도 평소 친했던 지인들과 전화 통화를 하거나 온라인 채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운동을 하셨던 분들은 실내 운동을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음식을 통해 우울증을 해소할 수도 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우울증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로, 행복을 느끼는 데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캐슈너트, 땅콩, 호두와 같은 견과류 그리고 호박씨와 같은 씨앗 종류, 통밀과 같은 곡류에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견과류의 경우 하루 섭취양이 정해져 있으니 이를 확인하신 후 섭취하는 것이 좋갰죠?
두 번째, 장내 미생물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을 먹는다
혹시 장과 뇌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장관 면역이 우리 몸 전체 면역력에 70%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장과 뇌의 건강이 서로 연관 되었다는 사실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에 따르면 건망증 환자의 대변 속 세균 DNA를 분석한 결과, 건망증 환자의 장 속에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세균인 박테로이데스가 정상인보다 훨씬 적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벨기에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장내 염증성장질환을 유발하는 세균과 신경활동을 억제하는 뇌 속 물질인 가바(GABA)를 만드는 세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장내 유산균과 같은 유익균들이 많으면 우울증도 해소될 수 있습니다. 장건강을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줄이고 발효 음식이나 요구르트, 미역귀나 모즈쿠와 같은 해조류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커피를 줄인다
피로감와 졸림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부터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커피가 뇌의 각성을 도와 깨우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심박동을 증가시켜 불안과 짜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심신을 이완할 수 있는 허브티를 마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술을 줄인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맥주나 와인을 더욱 쉽게 섭취하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집에서 먹다보니 평소보다 더 많은 음주를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알코올이 우리 몸의 충동 조절 능력을 감소시켜 중독으로 빠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당분간 팬데믹은 지속될 예정입니다. 길고 긴 시간 속에서 우리 몸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챙기셔야 진정한 웰빙이 되실 수 있습니다.
---
후코이단 「우미노시즈쿠」는 고객 분들께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무료 전화: 1-866-566-9191(한국어)
https://www.kfucoidan.com/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