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US Life

[자가소변검사] 소변으로 알아볼 수 있는 건강상태
Uminoshizuku | 조회 1,906 | 12.04.2022
소변의 양이 너무 많거나 또는 너무 적을 경우엔? ​신장의 이상신호!
소변량이 지속적으로 지나치게 많거나 적을 경우에 신장의 이상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소변량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당뇨병이나 요붕증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소변량이 500ml미만인 경우에는 핍뇨, 100ml미만이면 무뇨, 3L이상이면 다뇨라 합니다.
하루 소변량이 100ml미만인 무뇨증의 경우 양측성 신파질괴사로 신장이 망가져 아예 소변을 만들지 못하거나
신장 결석등에 의해 양측성 요관이 완전 폐색이 될 때 소변의 배설경로가 차단되어 발생할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거의 발병하지않습니다. 
소변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할 경우 흔히 당뇨병이 발병한 경우가 많으며, 드물게 요붕증이 발병한 경우에도
소변량의 급격한 증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은 소변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만큼 방광에 자주 소변이 차 소변 횟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방광염 등 방광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도 소변을 자주 보게되는데 이는 조금이라도 소변이 모이면
바로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소변이 차지 않아도 급히 소변을 보게 되는 것 입니다.
특히 중년 남성의 경우 소변량이 많지 않으면서 소변횟수가 잦은 경우라면 전립성 비대증, 전립선염 등을 반드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소변에 거품양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소변을 볼 때 약간의 거품이 생기는 것은 정상이며 대개 심해져도 1~2일 내에 없어지게 됩니다. 특히 심한 운동 후에는 일시적인 거품이 생길 수 있으나 바로 없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비누를 풀어놓은 듯 거품이 일어나는 경우는 비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소변에서 거품이 생기는 증상이 지속될 경우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의 존재를 확인해야 하며 이는 만성사구체신염이 있을 때 흔히 발견됩니다. 
또 이 밖에 요로감염증, 간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변의 색깔로 볼 수 있는 건강상태? 
건강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심한 운동 후에는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 정상적인 소변 색깔은 물처럼 색깔이 없거나 황갈색을 띄게 됩니다. 
하지만 소변이 콜라색이나 분홍색이면 혈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혈뇨는 콩팥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요관, 방광, 요도를 거쳐 배설되는 과정 중 어느 부위에서 피가 새어 나온다는 것으로 만성사구체신염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며 이 외에도 신장, 요로, 방광 등의 염증이나 종양 등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소변이 혼탁하다면?
정상적인 소변은 맑고 투명한 것이 정상이나 소변이 탁하다고 해서 건강에 무조건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도 피곤하면 소변이 탁해질 수 있고 물을 적게 마시거나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의 농도가 짙어지면 소변 내의 배설 물질이 서로 응고하면서 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고기나 야채 등 인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우유, 치즈와 같이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나 비타민제나 약을 복용한 후에도 소변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몸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소변의 냄새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정상적인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코를 톡 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날 경우 세균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세균에는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시키는 효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 내용과 같이 소변의 양부터 색, 냄새로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한번씩 스스로 자가소변검사를 해보고 이상한 점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는 것, 잊지마세요! 

----
후코이단 「우미노시즈쿠」는 고객 분들께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무료 전화: 1-866-566-9191(한국어)
https://www.kfucoidan.com/ko/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처음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다음  맨끝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