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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뇌와 오장육부를 살리려면 등의 스트레스를 없애줘라
미라클터치 | 조회 1,510 | 10.04.2023


나이가 70, 80대에 접어들면 한 때 잘나가던 분들도 모든 것이 평준화가 된다. 학벌과 외모도 별로 중요치가 않고 건강한 것이 최고의 가치가 된다. 문제는 평생을 뼈빠지게돈을 벌고 살아오면서 자신의 몸은 제대로 간수하지 못해 뒤늦게 후회를 하곤 한다. 또 매일매일 쌓이는 스트레스와 가까운 분들의 갑작스런 죽음과 사고로 인해 인간은 뼈저리게아픔이 후벼 판다. 이처럼 인간은 이런저런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겪는 질고가 뼈에 사무쳐오랜 기간 누적이 되어 겹겹이 쌓여 간다.

어쩜 우리말은 그리도 뼈와 관련된 표현이 많을까. 매번 외세 침략을 받으면서 마음 속 깊이 새겨 놓은 사무침이 가히 한()의 민족으로 불릴만큼 오래되었다. 그 아픔을 어디다가 속 시원히 풀어내지 못하며 반만년 역사를 살아오다 보니 자손 대대로 유전이 되어 내려왔다고 보아도 무방할 지경이다.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등으로 들어온다. 다른 근육과 달리 등에는 척수신경이 있어서 등이 굳으면 그 근육이 담당하고 있는 신경도 망가진다. 그러면 등 주변의 굳어진 신경근육이 장기와 뇌로 신호를 보내지 못해 오장육부가 하나, 둘 망가지게 되고 두개골로 가는 길도 막혀 치매와 파킨슨병 등 고질병이 찾아오게 된다.

대부분 장기와 뇌가 고장이 나면 해당 부위만을 다스리려고 해서 쉽게 답을 찾지 못한다. 인체 에너지는 항상 뒤에서 앞으로 흐른다. 그래서 더더욱 뒤에 해당하는 등뼈를 먼저 다스려줘야 하는 것이다.

가령 사람이 체했을 때 선조들은 등을 두드려 체기를 없애주곤 했다. 왜냐하면 위장을 다스리는 것은 바로 등뼈(6,7)라는 사실을 체감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또 베개 대신에 목침을 사용해 후두골을 먼저 열어 에너지가 눈과 귀로 잘 흐르게 열어준 것이다. 요즘 아무리 좋은 메모리폼 베개가 나왔다고 하지만 이것으로는 하루 종일 생긴 두개골 압력과 스트레스를 풀기는 어렵다.

여성의 경우 살을 빼고 싶다면 먼저 등을 풀어줘야 한다. 등 주위 근육이 굳으면 신경과 혈관의 흐름을 막아 살이 찌고 면역 기능이 떨어져서 병이 생긴다. 유방암이 갖은 분들을 체크해보면 유두 근처가 딱딱하고 가슴 밑 갈비뼈가 약해져 있고 아울러 등판이 막혀 있는 공통점을 보인다. 즉 심장병, 우울증, 불면증 환자도 등의 덩어리를 없애면 손쉽게 해방이 가능하다.

, 오늘부터 백세까지 팔팔하게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등뼈부터 관리해주자. 또 이유 없이 아프거나 평소 약을 너무 많이 복용해 신경의 흐름이 많이 막힌 분들 또한 등뼈를 다스려줘야 한다.

등에는 장기와 소통하는 끈이 있다. 좋다는 것만 찾으려 하지 말고 먼저 등뼈 속에 사무쳐 있는 독소인 산화철을 제거해주면 신수가 훤해지고 아름다움과 건강은 덤으로 따라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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