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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이명, 고혈압은 골반, 등판, 두개골 순서로 뼈 속 독소를 없애 에너지가 꼬리뼈에서 머리로 흐르게 해주면 동시에 해방이 가능하다.
#1. 30년 이상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김 모씨가 단 며칠만에 잠을 쿨쿨 잘 수 있었던 것은 무얼까. 고혈압 약을 복용하며 하루 1시간도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던 강 모씨가 두 달만에 하루 7시간씩 꿀잠을 자게 되고 혈압이 정상적으로 잡혀 약을 끊게 된 것은 어떻게 된 것일까. 또 이명으로 고생하던 이 모씨가 일 년여를 거쳐 귓전에서 윙윙거리던 소리가 사라진 것은 어떻게 설명이 될 수 있을까. 이 세 가지의 병이 뼈와 관련되어 있음을 깨달으면 절반은 치유에 성공한 셈이다. 왜냐하면 뼈는 마음과 그 맥을 같이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뼈 속 독소를 없애면 에너지가 뼈 속으로 잘 스며들어 독소가 잘 배출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세 가지 병을 한꺼번에 잡는 비법을 파헤쳐 보겠다.
두개골 압력이 병의 원인
상기의 세 가지 병이 생기면 일단은 해당 병에 맟춰 전문의들을 찾게 된다. 그래서 치유법도 각각 다르다. 하지만 뼈과학에서는 한 가지 병으로 본다. 병이 나타난 부위만 다를 뿐이고 두개골에 나타나는 동일한 병이다. 그래서 치유법도 같다. 상기의 세 분도 모두 뼈를 다스려 얻은 결과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뼈과 근육의 원리를 이해하면 쉽게 수긍이 갈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불면증, 이명, 고혈압은 두개골에 압력이 생겨서 나타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두개골에 이런 압력이 생기는지를 알게 되면 해결책도 당연히 얻게 된다.
두개골은 스스로 압력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두개골의 압력을 부르는 큰 뿌리는 골반에 있고 작은 뿌리는 경추 7번과 어깨가 만나는 십자 지점에 있다. 결국 이 두 곳을 방치한 채 두개골만 다스리다 보니 답을 얻지 못하고 평생 약을 먹다가 약이 또 다른 병을 불러 생을 마감하게 된다.
에너지 흐름 열어주면 동시탈출
먼저 두개골의 큰 뿌리인 골반에 대해 알아보자.
골반이라 함은 인체 뼈의 근간이자 공장장이다. 모든 혈액을 이곳에서 만들어내고 호르몬을 생성하고 또한 생명의 마지막 호흡인 영혼이 나가는 곳이다. 또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명을 만들어내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골반 내에는 항문이 자리를 잡고 있어 인체에서 다 쓰고 남은 쓰레기가 이곳을 통해 나가게 되어 있다.
문제는 나이가 들며 혈기 즉 인체 전기가 모자라 쓰레기가 다 빠져 나가지 못하고 항문 내 압력방에 남아 맹독을 만들어 각종 장기와 꼬리뼈를 쳐 병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다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온 몸의 뼈가 맹독으로 찌들어 이런 저런 병을 만들어내 그 만큼 회복하는데도 더 기일이 오래 걸린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40대부터 일찌감치 항문 내 독소 제거와 골반 내 절여져 있는 항문독 즉 산화철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매일 배변을 한 후 남은 변이 장기와 뼈로 전이되지 않게 원천봉쇄가 가능하게 된다. 암이 발병한 사람들의 경우 대변독이 제대로 빠지지 않으면 빨리 전이되는 것도 맹독이 뼈를 타고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작은 뿌리인 경추 7번과 어깨가 만나는 십자지점을 다스려 주어야 한다. 이곳은 항문의 꼬리뼈를 기준으로 할 때 끝단에 있는 셈이다. 항상 이 십자지점을 다스려주기 전에 중간 지점인 갈비뼈를 다스려야 한다. 갈비뼈가 막히면 흉추 1~12번을 약하게 만들어 결국 흉추 1번 바로 위에 있는 경추 7번의 뼈를 솟게 만든다. 뼈가 솟으면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동그랗게 위로 솟게 되고 당기는 현상을 가져온다. 이 정도까지 진행되면 이후 두개골로 올라가는 기운을 막아 마치 풍선을 묶어 놓은 것처럼 뒷목과 경추 1~2번 지점에 독샘이 자리잡게 된다.
상기의 경우처럼 두개골에 이런 저런 병이 생기면 이곳만 다스리는 우를 범하는데 반드시 병이 시작된 뿌리인 골반과 항문 내 독소를 먼저 제거한 후 등뼈를 거쳐 맨 나중에 두개골의 압력을 풀어주면 꼬리뼈에서부터 두개골까지 에너지가 막힘이 없이 흘러 서서히 회복이 가능해진다. 많은 분들이 1~2주 내에 회복되기를 바라지만 몇 십년 동안 독소가 쌓인 뼈는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몇 개월이 걸리는 분도 있고 몇 년이 걸리는 분도 있다. 뼈와 근육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또 아픈 기간이 얼마나 오래 되었느냐에 따라 회복되는 데도 편차가 있다. 중요한 것은 뼈는 원 상태로 찾아가는 성질을 갖고 있어 매일 모자라는 전기와 열기를 넣어주고 문질러주면 점점 좋아지게 되어 있다. 그래서 각종 고질병에 희망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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