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US Life

미국은 집을 사려면 교육을 받아야 하나요
freechal | 조회 12,923 | 06.26.2014
중앙일보에 중저소득층을 위한 "제 22회 연례 주택 박람회"에 대한 광고가 나와서 연락을 해보니까

아이디하고 교육비 50불을 가지고 와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돈만 있다고 집을 사는게 아니고 8시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요


그리고 Carson 지역에 18만8000~24만 달러에 살 수 있다는 곳을 zillow 로 보니까 35만이 전후로 가격이 나오는데 가능한 건가요?

게다가 저 가격에 LA어느 지역이던지 살 수 있다고 해서 좀 이상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좀 멍멍하네요




"중저소득층 대상 주택 분양 소식과 다운페이먼트보조 프로그램 등 유익한 주택정보가 풍성합니다."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제 22회 연례 주택 박람회'를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A)에서 개최한다. LA시·카운티와 가주정부 주택당국과 웰스파고, 씨티은행, JP모건 체이스 등 9개 은행이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분양업체인 베오(VEO)도 참여해 카슨 지역의 중저소득층 주택 분양 신청도 받는다. 올 10월부터 중저소득층에 총 152 유닛이 제공되며 분양 가격은 18만8000~24만 달러다. 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LA카운티 중간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돈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루더 버뱅크 세이빙스 은행은 첫 주택을 구입하려는 중·저소득층에게 다운페이먼트 보조 및 융자 클로징 비용을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지원하는 '데이지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한다.

이외에도 ▶시·카운티·주 정부의 다운페이먼트 보조 ▶연방·가주 주택국(FHA)의 저이자 융자 ▶1만5000달러 WISH 그랜트 ▶최고 6만 달러 지원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 ▶15~20% 세금 크레딧을 제공하는 가주 정부의 MCC(Mortgage Credit Certificat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문의: (213)38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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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짧게 말씀 드리자면 참여하실 필요 없습니다. 여러 프로그램들은 많이 있으나 실질적으로 한인이 사용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 두가지 밖에 되지 않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구매하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제 실제 경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프로그램 중 한가지를 사용해보시겠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15,0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특수 증권에 투자를 하면 그 투자 금액 만큼 다운페이 보조를 해준하는 프로그램에 가입 하신후 2년 동안 집을 찾아 해메이셨습니다. 그러다가 올초에 저를 만나 2달만에 집을 구매하신 분이 계십니다.

다른 바이어 분은 LA 시에서 제공하는 LIPA를 사용하시려는 분이 계셨습니다. 다운페이걸고 에스크로 진행하고 융자 서류 나올 거의 끝무렵에 LIPA에서 지원금이 바닥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미 때는 늦어 디파짓은 모두 셀러에게 빼앗기고 이 바이어 분의 에이전트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저와 다시 보조프로그램 없이 진행하고 계십니다.

또 다른 분은 다른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다 에스크로 기간이 3개월 이상이 소요되어 역시 디파짓의 대부분을 빼앗기고 집 구매를 포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전에서는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바이어가 있으면 그 오퍼는 타인의 오퍼에 비해 상당히 약해 집니다. 그러므로 타인에 비해 더 비싸게 거래를 신청 하던지 상당히 오랜 기간이 걸려 집을 구매하게 됩니다. 만약 중간에 포기를 하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보조 프로그램이 존재한다고 실제로 모든 프로그램이 사용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는 기관 들은 부동산 회사가 아닌 융자회사나 비영리 단체 입니다. 셀러가 받아 들이지 않는 유명무실한 보조프로그램은 낚시질(?)이라 생각 합니다. 실전에서 뛰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권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집을 구매하기에는 더 수월하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은 가주내 어디에나 사용가능한 0.5% 다운 프로그램인 CAL HFA나 Anaheim 시의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세금 보고서의 내용도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딱 맞아 떨어져야 하기에 쉽게 사용할 수는 없으나 사용 가능한지 먼저 검토를 한 후 본인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알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여러가지 있으니 알아서 고르시요"가 아닌 본인에게 알맞고 실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김원석|06/26/2014 10: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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