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숏세일의 집을 구매하시는 것은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은행의 승인 여부에 따라 가격과 조건이 달라 지며 에스크로의 시간도 넉넉히 주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스릴 넘치는(?) 집 구매가 되실 겁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비용을 지불 할 수도 있고 이사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언제 인지 예상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투자용 부동산이라면 되면 되고 말면 말아라는 식으로 구매하신 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본인이 거주하려고 구매하신 다면 일반 세일이나 차압 물건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인터넷에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 있어 좋아 보이나 뚜껑을 열어보면 오히려 더 좋은 물건 훨씬 빨리 구매할 수 있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에 처음 구매나 본인 거주용으로는 정말 비추 입니다.
그래도 구매를 하시겠다면 구매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반판매와 다른 점은 거의 없습니다. 우선 본인의 재정상태를 여려 융자회사에 알아 보아 얼마 다운에 월페이먼트가 얼마인지 알아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 융자 회사에서 얼마짜리 집을 구매할 수 있는지를 알려 드립니다. 그 가격 한도내에서 원하신는 집에 원하시는 부동산 에이전트와 오퍼를 넣어 셀러의 답을 기다립니다. 셀러가 우리의 오퍼를 받아 줄경우 셀러의 에이전트는 그 계약서를 셀러의 은행에 접수시켜 숏세일의 승인을 받습니다. 승인을 받는 기간은 1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저의 개인 적인 기록은 1주만에 나온 경우도 있었고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승인이 나오지 않은 집도 있어 보통 얼마 걸린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2개월 정도면 가능한 기간이라 보겠습니다. 은행의 승인이 나오면 그때에나 실제로 판매할 수있는 금액을 알게되며 셀러가 받아준 금액과 많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승인을 받은 이후에는 에스크로를 열고 바이어의 융자를 처리하여 매듭을 짓게 됩니다.
가격이 낮다고 숏세일 보고 다니지 마시고 일반 세일이나 차압 매물 보시는 것이 시간낭비와 정신력 보존에 도움이 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연락주시면 상세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