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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생명보험
Clay Choi | 조회 12,810 | 04.21.2020
역대 최저의 실업률을 구가하던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대량 실직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곧 수입 감소로 이어져 각 개인 또는 가정의 재정압박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생명보험이나 은퇴플랜을 준비해 온 많은 사람들이 이를 유지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게다가 주식시장의 폭락사태로 더욱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수입이 감소하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은 절감이다. 그동안의 지출 내역을 살펴보면서 어떤 것을 줄이고, 또 어떤 것을 중단해야 할 지 따져보게 된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에 굳이 필요가 없는 것이나, 줄여도 지장을 주지 않는 것들을 골라내는 1단계 절약 플랜인 셈이다.

그 중에는 보험이나 은퇴플랜도 고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때가 때이니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사정이야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줄어든 수입으로 인한 재정압박을 피하기 위해 보험이나 은퇴플랜을 중단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 아닐 수 있다. 만약 이를 심각하게 고려한다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전문가를 만나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먼저 모색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와 관련해 가장 주의해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먼저 생명보험에 관한 것이다.

경제적인 압박이 가중되면 프리미엄 납부가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보험을 취소하는 것이 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판단해 프리미엄 납부를 중단하는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단순한 생각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손실을 늘리는 결과를 불어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험의 종류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게 우선이다.

 

예를 들어 인덱스 ‘유니버셜 라이프’(Universal Life) 생명보험이라면 다행히도 이런 위기를 넘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그동안 쌓인 캐시밸류로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다.

즉 가입자가 프리미엄을 납부하지 않아도 캐시밸류가 남아 있는 동안에는 그것으로 프리미엄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을 먼저 취소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홀 라이프’(Whole Life) 생명보험인 경우에는 최대 60일간 납부를 하지 않아도 보험은 살아있다. 이 기간을 그레이스 피리어드(grace period)라고 한다. 그러나 가입 때 만들었던 Illustration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 기간 중 미납된 액수를 한꺼번에 모두 불입해야 한다.

이 기간을 넘기거나 납부를 못하면 보험은 가입시 만들었던 Illustration 의 Guarantee 한다고 한 부분조차도 무너져 버릴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많은 보험사들이 생명보험 플랜 종류와 상관없이 그레이스 피리어드 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자동으로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보험사에 신청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은퇴플랜인 401K 와 IRA가 있다.

개인 은퇴플랜은 세제혜택을 통해 장기적인 은퇴플랜을 진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IRS 페널티 없이 찾아쓸 수 있으려면 59.5세가 돼야 한다.

그런데 재정이 어렵다고 59.5세 이전에 돈을 인출하게 될 경우 연방국세청(IRS)으로부터 벌금을 받게 된다. 때문에 이 역시 상황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가와 미리 상담할 것을 권한다.

<박기홍 천하보험 대표> 미주 한국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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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 Choi|04/22/2020 08: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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